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차봉천)은 행정자치부 및 시·도 감사로 인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인력·시간 낭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초자치단체가 법인격 있는 독립행정기관이라고 주장하고 이를 폐지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공무원노조 남현우 강서구청 지부장은 21일 “감사가 너무 많아 일선 공무원들은 지나 ...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가 구정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구 소속 직원 중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들로 구성된 ‘구정발전지원단’을 운영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검토하기 위해 도시행정, 도시계획, 건축, 교통, 환경, 지방재정 등의 분야에 석사이상 학위소지 직 ...
중앙행정기관의 5급 이상 관리직중 여성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주요 보직진출도 다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앙인사위원회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중앙행정기관의 5급 이상 공무원 1만6010명중 여성 공무원은 872명으로 5.5%를 차지, 2001년말 현재의 4.8%에 비해 0.7% 포인트 ...
인천지역 공무원 노조가 인천시의 군·구에 대한 종합감사를 거부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조 인천지역본부는 21일 “광역시와 기초자치단체는 수직·상하관계가 아닌 대등한 협조관계”라며 “법령에 위반된 사항이 아닌 기초자치단체의 모든 업무에 대한 감사는 지방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종합감사제도의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
얼마 전 서울의 한 구청 직장협의회가 직원친절교육을 문제삼고 나선 적이 있다.
일과 후 교육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지만 실상은 친절을 강요하는 교육내용에 대한 불만이 저변에 깔려 있었다. 직협 관계자의 말처럼 ‘강요된’ 친절은 거북함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따라서 기자는 이들이 주장한 친절교육 축소 요구에 대해 전적으로 ...
{ILINK:1} 수도권 주민 3명 중 2명은 거주지역의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최근 환경부와 국정홍보처가 여론조사기관인 (주)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데서 밝혀졌다.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5 ...
“이제는 주택, 도시 분야를 공무원 입장에서만 아니라 바깥의 인문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차분히 조망하는 책을 또 쓰고 싶다”
서울시 도시관리과 윤혁경(50·건축직 4급) 서기관 내정자가 통산 10번째의 책을 최근 펴내 자신이 갖고 있던 시 공무원 사상 최다저술 기록을 2년이 채 안돼 갈아치웠다.
윤 서기관이 이번에 발간 ...
그동안 넉넉한 생활은 아니지만 공무원으로서 자신이 맡은바 직무에 성실하게 근무해온 김종환씨(43·중랑구 문화체육과).
이런 김씨에게 지난해 10월 청천 벽력과도 같은 낭보가 날아들었다.
김씨의 아들 기훈 군이 ‘림프구성 백혈병’진단을 받은 것.
백혈병 진단을 받은 기훈 군을 살리기 위해 김씨는 자신의 가족들이 거주하 ...
정부가 공무원이 출장중이거나 퇴근 후 안방에서도 전자결재 등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정부원격접속센터’ 구축을 추진중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0일 “현재 내부정보 보호를 위해 인트라넷(내부 전산망)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부고속망에 일반 인터넷으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정부원격접속센터 서비스 방안을 추진하고 ...
서울시는 행정정보 공개조례에 따라 4급 이상 공무원 220명이 올해 추진할 목표를 공개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부서별 올해 업무계획을 토대로 설정된 목표는 1인당 평균 3.2개로, 세부내용은 본청 민원실에 책자로 비치된다.
시는 2000년 목표관리제 시행 이후 매년 간부들의 목표를 공개한 뒤 다음해 1월 추진실적 ...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기타 공공단체가 지난해 자체 감사를 통해 총 10만7122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해 1만8170명을 징계·문책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사원이 20일 발행한 `2002년 감사연보’에 따르면 이들 감사를 통해 총 8028억6500여만원이 추징·회수·보전했으며, 시정·개선 등 행정조치 ...
{ILINK:1} 언론과 정치는 한마디로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관계다.
가까이 할 수도 그렇다고 멀리할 수도 없는 것이 바로 언론과 정치의 관계다. 그런데 지금의 언론과 정치는 흡사 짝짓기나 하듯이 너무 밀착돼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실제로 내 짝이 아니면 바로 적(敵)으로 간주되고 만다. 물론 짝에게는 ...
{ILINK:1} 어느 서울시청 출입기자가 참여정부의 취재시스템 개편에 항변하며 쓴 글을 읽었다.
현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기자실 개혁의 큰 방향은 기자실을 브리핑룸으로 개방하고 출입기자단을 해체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그는 이것이 못마땅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항변은 자기 몫의 파이를 뺏기기 싫다는 앙탈로 밖에 여겨 ...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차봉천 이하 공무원노조)이 16일 행자부 소 회의실에서 제 1차 정례협의를 갖고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다.
17일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공무원노조는 이날 협의를 통해 공무원노동기본권 보장과 관련된 노조측 입장 전달과 함께 장관 정례협의에 따른 행정개혁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차봉천) 국회사무처 지부와 도서관 지부는 17일 국회도서관장 임명에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고 공개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국회사무처와 도서관 두 지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국회도서관장 자리에 정당간 나눠먹기 식 인사를 중단하고 공개추천과 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
한 자치구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전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선행운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그 동안 모은 55만여 원의 성금으로 독 ...
`개발’과 `환경’이라는 명제를 놓고 항상 대립해왔던 건설교통부와 환경부가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과장급 상호 파견근무제를 실시한다.
두 부처는 상호 연관분야인 건교부 국토정책국 입지계획과장과 환경부 수질보전국 산업폐수과장, 또 상호 상반분야인 건교부 주택도시국 도시정책과 무보직 서기관과 환경부 환경정책국 환경평가과 ...
공무원들의 집단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대한민국 공무원노조연맹(약칭 대공련) 이정천(48)위원장에 대해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다.
전주지법은 16일 지방공무원법과 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위원장에 대해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이위원장은 공무원법에 금지된 단체행동과 단체결성을 할 ...
{ILINK:1} 일선 자치구들이 행정의 이념과 가치의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대민 행정을 펼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또 어떤 기준에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선책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이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법적 절차에 따라 행정을 수행하되 구체적 타당성과 실질적 합리성을 추구 ...
{ILINK:1} 요 며칠 전 한나라당의 유력한 당권주자인 최병렬 의원과 조찬을 함께 한 일이 있다.
언론계의 대 선배이기도 한 그이기에 기탄없이 한나라당의 당대표선거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마침 권문용 구청장의 이야기가 나왔다.
최의원이 보는 권 구청장은 어떤 사람인지 사실 몹시도 궁금하던 터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