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FTA 정책국 김기환 심의관은 지난 주 일본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자유무역협정 관련 실무협의에 대해 “FTA 교섭재개와 관련한 양국의 환경 평가, 그리고 상호 추진과제에 관한 것을 논의했다”라며 “양측 모두 진지한 자세로 협의에 임했다”고 밝혔다.
김 심의관은 6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 ...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는 6일 한나라당과의 ‘합당론’에 대해 “양쪽에서 그런 의사가 일부 있는 게 사실이지만 무조건 합당은 절대반대”라며 “전제조건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와의 인터뷰에서 “합당론을 저쪽(한나라당)에서 자꾸 흘리는 것 같은데 전제조건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거듭 ‘전제조건’을 강조했다.이규택 대표는 ...
친박연대가 미디어법 개정의 보고서 조작 의혹사건에 대해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수차례 조사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불러도 대답 없는 무응답’이라 다시 한 번 제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지난 2일 논평을 통해 정부 ...
민주당이 “비정규직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에 환경노동위원회 소집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재윤 의원은 6일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이 집권여당을 포기한 듯 무책임한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주당은 환경노동위원회를 개최해 특단의 비정규직 대책을 마련할 것” ...
李대통령, 유럽순방 중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회동
이명박 대통령이 G8확대정상회의 참석 및 유럽 순방기간 중인 오는 9일 바티칸 교황청을 찾아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접견한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는 9~10일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등의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5 ...
300인 이하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문제를 둘러싸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경기도의회가 날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유재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무상급식 예산삭감 논란에 대해 5일 “교육감의 언론플레이가 너무 앞선다”며 “정치적으로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유 위원장은 이날 와의 통화에 ...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핵무기에 대한 위협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4년 만료되는 한미원자력협정에 대한 개정 필요성이 대두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6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반드시 우리의 평화적 핵주권을 되찾아야 한다”며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난 2일 ...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가 지난 주말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 결과에 대해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며 일부 시각과는 다른 입장을 내놨다.
문국현 원내대표는 6일 오전 SBS라디오 ‘이승열의 SBS 전망대’에 출연, ‘지난 주말 두 차례나 회담을 가졌지만 성과가 없었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주장했다 ...
한나라당 쇄신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친박(親朴, 친 박근혜) 김선동 의원은 6일 "박근혜 전 대표는 총리 등 특정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박 전 대표에게) 총리직을 제안하는 것은 현실적인 화합방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김선동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6일 비정규직법과 관련, “이미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유예안을 검토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이 당초 민주당에서 주장하던 1년 유예안까지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시행된 법을 가지고 유예안의 기간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
최근 독립영화 ‘워낭소리’, ‘똥파리’, ‘낮술’ 등이 국내 영화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침체기에 있었던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독립영화가 그 잠재 ...
정치 지도자, 메시지 보내야 한다”윤여준, 박근혜 대표 경쟁력 높이 평가...지나친 ‘침묵’ 경계 ‘영원한 책사(策士)’라고 불리는 보수진영의 장자방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4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현재 여야 통틀어 가장 경쟁력 높은 정치지도자”라며 “경쟁자가 없을 정도”라고 높게 평가했다.윤 전 장관은 ...
검찰이 시국선언과 관련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의 자료 확보를 빌미로 전교조 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이메일 수사 등과 더불어 사생활 침해 및 과잉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지난 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검찰의 전교조 본부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이미 공개된 자료들이 ...
복권 관련 서류의 보존기한이 5년으로 제한되고 당첨자의 개인정보는 3년으로 제한되는 등 복권 당첨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현(서울 중랑 갑)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 ...
비정규직법과 관련, 민주당이 유예안에 대해 전면 부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이 “무조건 안 된다는 것도 문제”라며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비정규직법 국회 통과시 노동부 장관이었던 이상수 전 장관은 지난 3일 YTN라디오 ‘강성옥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 여야가 비정규직법 유예안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
최근 영화 관람료가 일제히 인상돼 관람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영화 관람료 인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경기 안양 동안 을) 의원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영진위의 영화 관람료 인상에 대한 부당함 ...
지난 4.29재보선 참패를 기점으로 출범한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가 원내대표 선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 등을 거치며, 점점 힘을 잃고 유야무야 되는 인상을 주고 있는 가운데 최종 쇄신안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원희룡 쇄신특별위원장은 지난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종 쇄신안 발표 브리핑을 통해 “ ...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은 지난 3일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3당이 비정규직법 1년 6개월 유예안에 합의한 것과 관련, “법 시행 유예는 비정규직 해결의 본질적 해결방안은 아니다”면서도 “지금은 그 방법 외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우여곡절 끝에 ...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지난 3일 이명박 대통령이 비정규직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으로 ‘노동유연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고용 안정성을 확보할 대책을 마련하라는데 해고의 자유가 해법이라니 참 황당하다”며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죽일 심각한 오진이다”고 지적했다.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
7월1일부터 시행된 비정규직법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가 비정규직을 위한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와 민주당이 고용시장의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비정규직법 유예안을 극구 반대하고 있는노동계와 민주당에 대해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