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5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정치인중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차기 지도자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9.9%로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이 9.6%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정동영 의원이 각각 6.6%, 한명숙 ...
예산문제 등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던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사업이 국가 재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유정현(서울 중랑) 의원은 매년 급증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26일 발의했다.
25일 유 의원에 ...
민주당은 24일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조만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워크숍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부자가 되려면 이번에 빚을 좀 내야 한다”면서 “내년 선거 때 어려워지면 저희가 ‘좋은 공문’을 즉각 보내 주겠다”고 말했 ...
감사원은 24일 홈페이지에 '인·허가 등 민원처리 실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를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법을 잘못 적용하거나 민원발생을 이유로 정당한 인·허가 신청을 불허·반려하는 등의 '소극적 업무처리 관행' 1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이번 감사는 경기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고양시 등 12개 시·군이 처리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으로 일각에선 친노 진영의 신당 창당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신당을 창당하는 것보다 민주당의 변화와 친노 그룹의 합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4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친노 그룹의 민주당 합류는)빠르면 빠를수 ...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4일 한나라당의 단독국회 개원과 관련, 자유선진당의 등원에 대해 ‘일단 보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금주까지 좀 더 양쪽을 채근하고 내주 월요일에는 결단하겠다”며 29일까지 등원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유선진당은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4일 한나라당의 단독 국회 입장에 대해 “여당은 국민을 위한 단독국회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국민을 위한 단독국회가 아니고 정권을 위한 단독국회를 획책하고 있다”라며 “거대여당의 횡포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단독국회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바를 세 가지로 바라보고 있다.첫째 ...
최근 한나라당 초선의원 40명이 엄기영 MBC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것에 대해 최상재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이 “언론법 강행 처리 위한 수순”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최상재 위원장은 24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이러한 성명을 발표한 것은 대단히 적절치 못했다”며 “MBC ...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의 ‘MBC 경영진 사퇴’ 성명 발표에 대해 “언론장악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
이들은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이 청와대에 대한 과잉 충성경쟁으로 국민의 대표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권위와 상식을 내 ...
최근 검찰의 개인 이메일 압수와 내용공개 관행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사기관의 이메일 압수ㆍ수색을 제한하고 보호수준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학재(인천 서구 갑) 의원은 24일 ‘송수신이 완료돼 포털회사 등의 서버에 보관돼 있는 개인의 이메일’을 통신비밀보호법상 ‘ ...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태(서울 강서) 의원이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자신의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23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인으로 입문하기 20여년 전 노동운동가로 활동할 당시부터 틈틈이 써온 에세이를 엮은 ‘Work Friendly 김성태, 서민의 ...
가족관계 미등록자(이하 무호적자)들의 가족관계등록에 필요한 비용과 법률지원 등을 국가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여상규 의원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적법상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호적에 등재돼 있지 않아 서류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무호적자들의 가족관계 등록을 위해 ‘가족관계 ...
한나라당의 단독 국회 개원 방침에 맞서 민주당이 “청와대의 지령에 의한 것”이라며 ‘결사항전’ 의지를 밝히는 등 여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3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국회는 항상 여야가 합의를 해서 개의하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를 열 때는 야당과 ...
탈계파 가치집단 한나라당 초선모임인 ‘선초회’(선진화를 추구하는 초선모임)가 23일 공식 출범, 공개적 활동에 들어갔다.
선초회는 ▲新여의도정치 구현 ▲탈계파 및 차기 정권 창출 ▲보수정당에 걸 맞는 쇄신 등 3대 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집권여당, 한 ...
한나라당내 소장파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이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의 개편 등 인적쇄신을 거듭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동반자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켜 달라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은 23일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존엄사 시행에 따른 자살방조나 안락사가 난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에 대한 후속 입법이 불가피하다며 법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선영 대변인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존엄사 시행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시급한 ...
서울 5개 광역시로 분할 유력
이범래 의원, “체제 개편 시 25개 구청장은 임명직”
정부와 정치권에서 내년 지방선거 이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서울은 5개 광역시(1특별시 4광역시)로 만들어 선출직 단체장을 두고, 현재의 25개 구는 일반 행정구로 전환돼 임명직 구청장제도로 하는 방안 ...
가족관계 미등록자(이하 무호적자)들의 가족관계등록에 필요한 비용과 법률지원 등을 국가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여상규 의원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적법상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호적에 등재돼 있지 않아 서류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무호적자들의 가족관계 등록을 위해 ‘가족관계 ...
한나라당 내에서 쇄신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친박 측은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다.친박 좌장격인 홍사덕 의원은 22일 와의 통화에서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쇄신문제에 대해 “이번에 수습되지 못하면 상당한 위기 국면이다. 종전 이후 최대의 위기”라며 “추후 총리나 장관직 등 후속인사까지 지켜본 뒤 판단하는 게 좋겠다 ...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최근 PD수첩 광우병 보도에 대한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MBC지도부, 엄기영 사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진성호 의원은 22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큰 오보사건에는 거기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MBC 엄기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