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AG 깜짝 金… “날씨·설질 악조건 되레 익숙”
“소치올림픽에서 유종의 미 거둘래요.”
1994년 크로스컨트리를 시작한 이채원(30. 아이원·사진)은 이후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선수로 활약해 왔다.
전국동계체전에서만 통산 최다인 45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국내 무대에서는 ...
피는 못 속인다고 했던가?
올해 아마추어 농구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제48회 춘계전국남녀중고연맹전이 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대회 첫날 낯익은 얼굴들이 많았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이 광신정산고의 경기를 앞둔 오전 11시께 관중석에 자리했다. 이동인 KBL 심 ...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벌어진 A매치에서의 승부조작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AP통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FIFA가 최근 터키 안탈리아에서 벌어진 라트비아-볼리비아, 에스토니아-불가리아전 승부가 고의로 조작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안탈리아에서 나란 ...
탁구대표팀 감독이 공모를 통해 선임된다.
대한탁구협회는 새롭게 대표팀을 이끌 남녀 대표팀 전임 감독을 공모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탁구대표팀 지도자는 공석이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남녀 대표팀을 이끌던 김택수 감독(41)과 현정화 감독(42)은 대회가 끝난 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
‘골프여왕 칭호 되찾는다.’
‘지존’ 신지애(24. 미래에셋·사진)가 세계 1위 탈환에 나선다. 그 무대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 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2011 혼다 LPGA 타일랜드이다.
201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개막전이기도 한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
4월 하이마트여자오픈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2011년에는 더 많은 대회와 상금으로 펼쳐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랜 협의 끝에 총 24개 대회에 136억원의 상금을 내건 2011시즌 투어 스케줄을 15일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KLPGA투어는 지난해보다 2개 대회가 늘어났고, 총상 ...
안기헌(사진) 전 수원 삼성 단장(57)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 사무총장으로 돌아온다.
연맹은 14일 안 전 단장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안 사무총장 내정자는 포항제철 주무를 시작으로 수원 사무국장과 부단장을 거쳐 2004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단장을 역임했다.
안 사무총 ...
농구대잔치 세대들 이름값 톡톡
팀 중심서 전성기시절 기량 과시
한국 농구의 살아있는 역사로 일컬어지는 농구대잔치 세대들은 아직 죽지 않았다.
1990년대 초반 농구대잔치에서 대학세의 무서운 돌풍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이때 KBL에 다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37세 ...
기성용(22)이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셀틱의 5연승에 일조했다.
셀틱FC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테네다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던디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후반 18분 크리스 커먼스를 대신해 들어가 27분 동안 그라운드를 ...
‘블루 드래곤’ 이청용(23·사진)이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14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에 교체로 들어와 도움 1개를 기록, 볼턴의 2-0 승리를 도 ...
‘축구 황제’ 펠레의 후계자로 각광을 받았던 호나우두(34·사진)가 결국 현역생활을 마감한다.
호나우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데 상파울루’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현역생활을 계속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었다”고 말한 호나우두는 ...
'신예’ 김비오(21. 넥슨)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마지막 날 무서운 뒷심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김비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81타를 ...
‘모나코 왕자’ 박주영(26)이 시즌 7호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1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모나코 스타드 루이II에서 열린 FC로리앙과의 2010~2011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의 쐐기골에 힘입 ...
함부르크전 교체 출전해 26분 맹활약… 팀 1-0 패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VfL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22·사진)이 데뷔전을 치렀다.
구자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의 홈구장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함부르크SV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추가 ...
KCC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2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전주 KCC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베테랑 추승균의 활약을 앞세워 92-79로 이겼다.
6연승에 성공한 KCC는 26승15패를 만들어 2위 인천 전자랜드(26승13패)와의 격차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0)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약 4주간 결장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이 11일 훈련 도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최소 4주가량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2011 아시안컵을 뛴 후, ...
차범근 SBS축구해설위원(58)이 아들 차두리(31. 셀틱·사진)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제기했다.
차 위원은 지난 12일 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차두리가) 병원에 다녀왔는데 발목 인대가 상했답니다. 수술을 하면 3개월을 쉬어야 한다는데 그러면 결국 시즌이 끝나는 것”이라고 차두리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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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클리블랜드 지역의 최고 프로 선수를 뽑는 ‘올해의 프로선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지역신문인 ‘더 뉴스 헤럴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북미프로미식축구(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소속의 조슈아 크립스가 팀 동료 조 토머스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메이저리그 경력을 지닌 우완 라몬 라미레스(29)를 영입, 투수력을 보강했다.
두산은 10일 오전 메이저리그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 라미레스와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82cm, 90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라미레스는 베네 ...
프로야구 제9구단 우선 협상 기업 엔씨소프트가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제9구단 창단 우선협상권을 받음에 따라 구단 구성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우선 급선무는 야구단의 살림을 맡고 야구를 잘 아는 인사를 단장으로 영입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