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정가가 ‘정치개혁’ 화두 아래 요동을 치고 있다. 정치개혁 특위가 구성되는가 하면 이와는 별도로 개혁성향의 의원들이 모임을 만들고 독자세력화에 나서는 모습도 비슷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정권창출에서 패배한 한나라당은 한나라당대로 ‘이대로는 안된다’는 절박함 속에서 ...
{ILINK:1} 계미년 양띠 해가 밝았다.
양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특징은 온순하고 자존이 강해 간섭받기를 싫어하며 똑똑한 두뇌를 가져 평화를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양띠 해에 우리나라는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무엇 보다 새해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을 시작으로 북한 핵문제 등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 ...
최근 재건축열기가 가라앉으면서 일각에서 리모델링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정치권에도 리모델링 바람이 한창이다.
특히 민주당은 한화갑 대표가 차기 당권 불출마 및 조기전대 수락 입장을 밝힘에 따라 민주당의 당 개혁과 인적구조 개편 흐름이 급류를 타면서 리모델링을 향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물론 구주 ...
{ILINK:1} 다사다산했던 올 한해도 어느덧 종착역에 다가왔다.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이 쓸쓸하게 벽에 걸려 있다. 앞으로 일주일 후면 양띠 해가 밝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해마다 그랬듯이 이맘때면 가난한 이웃들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인지 연말이 되도 불우 이웃들은 도움을 받지 못한 채 ...
{ILINK:1} “시의회와 사전교감 없는 서울시의 일방통행식 정책추진에 제동을 걸겠다”는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대표 임동규 의원의 대표연설은 시의회의 ‘위상 높이기’시도라는 점에서 충분히 주목받을만 하다.
사실 그동안 이명박 서울시장은 뚝섬에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등 전직 시장들이 의회와 협의해서 결정한 사항을 사전 협의 ...
{ILINK:1} 경기도 안산시가 때아닌 경정장을 건립하겠다고 나섰다.
단지 송진섭 시장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경정장 건립을 강행할 방침이라니 한번쯤 곱씹어볼 문제다.
이와 관련해 최근 안산시의회는 내년도 관련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도 말이다.
또 시민·환경단체들은 호수를 오염시키고 사행산업은 곧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
최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내건 공약들을 보고 있노라면 좀 심하다는 느낌이 든다.
어쩜 그렇게 닮은꼴들인지 모르겠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얼마전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을 비슷한 시기에 내걸었다. 그러자 양당은 이를 두고 서로 “내 것을 베꼈다”며 한 차례 `표절 공방’을 벌인 바 있다.
비슷한 공약이 어디 이것뿐이겠는 ...
{ILINK:1} 지난 20세기 선거판에서 수식어처럼 따라 다녔던 것이 있다면 막걸리와 고무신 선거였다.
그러나 21세기 들어와 처음 치러지는 대선 선거문화는 컴퓨터와 핸드폰 없이는 선거를 치를 수 없는 지경까지 와 있다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과거 선거보다 현재 선거는 컴퓨터와 통신의 발달로 불법과 편법으로 다양 ...
{ILINK:1} 서울시의회가 소신있는 서울시 예산심의로 갈채를 받고 있다.
시의회가 비로소 시민의 대의기관인 본연의 역할로 ‘뭔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확실히 달라졌다.
지난 8일 시의회는 휴일도 반납한 장고 끝에 내년도 서울시 예산을 12조6635억원으로 최종확정했다 ...
경기도 양주 여중생 미군 궤도차량 사망사건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전국에서 시민·종교계·시민단체 등이 연일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우리나라에 불평등한 SOFA에 대해 개선이 아닌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안 최근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에서 고 신효순·심미선양 추모비에 여중생 아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