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경기에서 반칙패를 당한 대만 양수쥔(25)이 세계태권도연맹(WTF) 상벌위원회에 참석했다.
지난 17일 오후 대만태권도협회 관계자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양수쥔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WTF 사무국에서 열리는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뒤 인근 호텔 커피숍에서 기자회견을 가 ...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25)이 90분 풀타임 활약해 팀의 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박주영은 1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망과의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1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골 사냥에 나선 ...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던 이청용(22)이 리그에서 처음으로 결장했다.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는 0-1로 졌다.
이청용은 18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
“인터 밀란 상대 멋진 도전 펼치겠다”.
오는 16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한판승부를 앞둔 프로축구 성남일화의 신태용 감독(40·사진)이 후회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신 감독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 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 ...
“득점상도 받으면 좋겠지만 팀 우승이 우선이다.”
일본 여자프로축구 고베 아이낙 공식 입단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지소연(19)이 현지 적응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숨기지 않았다.
지소연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이낙 고베의 기우치 다케오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입단식을 열었다.
지소연은 “고 ...
수영스타 박태환(21)이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3일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녹화에서 “주변분들은 내가 여자친구가 많은 걸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없다”며 이 같이 털어놓았다. 또 “내가 운동선수인 데다 외국도 많이 오가는 만큼 나를 잘 이해해주고 내조도 잘 해주는 분이면 더욱 좋 ...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전반 40분에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역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살아있는 역사였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를 가득 메운 팬들은 검은 머리의 동양인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아까지 않았다.
박지성은 아스날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에 헤딩 결승골 ...
빛나는 결승골에도 불구하고 박지성(29)을 바라보는 현지 언론의 평가는 냉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전반 40분에 터진 박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 ...
‘패트리어트’ 정조국(26)이 기대 이상의 대우를 받고 프랑스 1부 리그로 직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조국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지쎈은 13일 “정조국이 내년 1월부터 AJ오세르(이하 오세르) 소속으로 프랑스 1부 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사인 지쎈에 따르면 정조국은 이번 이적을 통해 지난 ...
프로축구 FC서울이 결국 넬로 빙가다 감독(57)과 결별했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13일 “빙가다 감독과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결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즌 일정을 마친 뒤 빙가다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시했으나, 의견을 주기로 한 날까지 빙가다 감독으로부터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3인방이 복귀한 서울 삼성이 리그 선두를 달리던 전자랜드를 대파하며 우려를 씻어냈다.
삼성은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0-58로 대승을 거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가장 전력손실 ...
“내년에는 구원왕을 차지하고 싶다. 일본에서 우승도 맛보고 싶다. 3년 후에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재계약한 ‘수호신’ 임창용(34)이 3년 후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산케이 스포츠’와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임창용은 지난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한노시에 ...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이 월드컵 개최지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2018년, 2022년 월드컵 개최지 투표에서 비리에 연루됐던 2명의 집행위원을 예정대로 제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총 24명의 집행위원 중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
박지성(29)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꼴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참패를 당했다.
맨유는 1일 오전(한국시간) 런던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잉글랜드 칼링컵 8강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4로 대패,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첫 패를 당한 맨유는 무패행진을 23경기(15승8무 ...
“계약문제는 에이전트에 일임” 말 아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야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어 병역 문제를 해결한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추신수를 비롯한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추신수의 ...
“20년 만의 월드컵 유치는 적절한 주기다. 한국에서 열 수 있을 것이다.”
정몽준(사진) 대한축구협회(KFA) 명예회장(59, 이하 회장)이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 노력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월드컵 유치 준비 과정과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 ...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전 대회 4연패를 이뤄낸 대표팀 막내 기보배(22. 광주시청·사진)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기보배는 21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언니들인 주현정(28. 현대모비스), 윤옥희(25. 예천군청)와 힘을 합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새로운 금빛 남매 신백철(21. 한체대)-이효정(29. 삼성전기) 조가 한국 셔트콕의 체면을 살렸다.
신-이 조는 21일 광저우 텐허 체육관에서 열린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난-자오 윤레이 조를 2-0(21-19 21-14)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날 극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