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에 5위로 미끌… 4위 탈환 위해 에이스 총출동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2년 연속 가을잔치에 나서려던 롯데 자이언츠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6~7월 선두까지 내다보던 롯데는 7일 현재 60승64패로 순위가 5위까지 떨어졌다. 삼성 라이온즈(59승61패), 히어로즈(56승60패) 등 남은 경쟁 팀들 ...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내일 예선 16차전
패배 땐 본선行 장담못해 축구팬 이목집중
안방에서 브라질에 참패한 마라도나호가 파라과이를 상대로 분풀이에 성공할까?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48)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 오전 9시 아순시온의 데펜소레스 델 찬초에서 홈팀 파라과이를 상대로 2010남아공월드컵 남미지역 ...
유로2008서 져 본선행 실패
내일 월드컵 예선서 재격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최대 5개 국가가 본선행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종가' 잉글랜드가 속한 6조다. 잉글랜드는 오는 10일 오전 4시 안방인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8. 스위스)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테니스대회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1위 페더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5위 토미 로브레도(27. 스페인)를 3-0(7-5 6-2 6-2) ...
타격왕 놓고 홍성흔·박용택 ‘2모’ 차 경쟁
애킨스, 구원 선두… 이용찬, 1S차 맹추격
2009시즌 프로야구는 유례없는 4위 경쟁으로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히어로즈 등 가을 잔치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려는 3팀은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뀔 정도로 치열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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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번째 최소경기 금자탑 '히트머신'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역대 2번째로 최소경기 20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스즈키 이치로(36. 시애틀 매리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매카피콜로세움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톱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 ...
올 시즌 꾸준하게 상위권에 자리했던 나상욱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가능성을 바짝 키웠다.
나상욱(26. 타이틀리스트)은 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 720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 ...
한국 여자배구가 태국에 진땀승을 거두고 아시아선수권 2연승을 달렸다.
이성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6일 밤 베트남 하노이 콴응콰츠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D조 예선 2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2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3-2(25-23 25-21 19-25 23-25 15-12 ...
아사파 포웰(27. 자메이카)이 우사인 볼트(23. 자메이카)와 타이슨 가이(27. 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빠진 그랑프리 대회에서 100m 우승을 차지했다.
포웰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에티에서 열린 '2009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그랑프리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 ...
한국이 8년 만에 맞붙은 호주를 가뿐히 제압하며 허정무 감독 취임 후 2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과 이정수, 설기현의 연속 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3-1 승리를 거머쥐었다.
'가상의 유럽' 호주를 상대 ...
박찬호가 8일만의 등판에서 호투를 펼쳐 시즌 4승을 눈 앞에 뒀지만 마무리 브래드 리지의 부진으로 승리를 날렸다.
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7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 ...
'황제' 로저 페더러(28. 스위스)가 US오픈 6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1위 페더러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32강전에서 랭킹 32위 레이튼 휴이트(28. 호주)를 3-1(4-6 6-3 7-5 6-4)로 꺾었다.
페더러는 이날 실책 ...
20살 새내기 허미정, LPGA투어 우승 ‘파란’
막판 뒷심 발휘 세이프웨이 클래식 연장 승리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데뷔한 허미정이 두 번의 연장 끝에 값진 우승을 따냈다.
허미정(20. 코오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스의 펌프킨 릿지GC 고스트 크릭코스(파72. 6546야 ...
한국 유도가 6년 만에 최고 성적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한국 유도대표팀은 26일부터 30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 2, 동 3개를 수확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한국의 메달 사냥에 일조했던 유도는 이번 대회 종합 2위에 오르며 유도 강국의 면모를 떨쳤다. 이달 초 헝가리 부다페스 ...
“박세리가 그랬듯 10년 후에는 ‘양용은 키드’가 나올 수 있겠지요.”
‘바람의 아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아쉬움 속에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를 마무리했다. 양용은은 30일(현지시간) 뉴저지 저지시티 리버티내셔널 골프코스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종합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0위를 ...
'돌아온 김상사' 김상현(29. KIA 타이거즈)이 프로야구 월간 최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상현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5번 타자로 출전,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김선우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31호째.
김상현은 ...
박지성이 교체 출전해 추가 시간까지 33분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을 상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30일 오전 1시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 ...
시즌 후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임창용(33) 때문에 야쿠르트 스왈로즈 다카다 시게루 감독이 초조해하고 있다.
임창용은 지난 29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10회초 등판, 결승 솔로포를 포함해 2실점을 기록했다.
8월 중순까지 0점대 평균자책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