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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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일대 불법주차 왜 단속 않나
시민일보 2007.05.21
서울 성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서울숲 주변일대와 터널안쪽까지 도로를 메우고 있는 주차 차량들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초기 개장때에는 야간에도 주차위반딱지를 발부하며 단속을 하더니 이제는 수많은 차가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도 단속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히 서울숲의 경우 불법주차 차량으로 많은 이 ...
동네산 무단경작 구청서 외면
시민일보 2007.05.21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강동 상일동 효성빌라 앞에 위치한 산이 무단경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너도 나도 자기밭을 만들어서 산 뒷쪽까지 벌거숭이를 만들었는데 구청에서는 경고팻말만 세워둔채 관리는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작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고 이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해 주길 바랍니다. ...
빈털터리 영혼과 완장세력들
시민일보 2007.05.21
{ILINK:1} 나는 그동안 열린우리당의 2.14 전당대회에서 합의하고 결의한 대통합신당에 대한 대국민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했다. 대국민 약속을 파기하며 대통합의 물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일부 세력에 대한 위장합의 의혹에 강한 경고를 던졌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 어떠한 명 ...
가족생활에 대한 정보는 중요하다 (1)
시민일보 2007.05.21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의 아내와 혹은 남편, 귀여운 아이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행복한 사람은 마음을 열어 놓을 가능성이 높다. 마음이 닫힌 사람보다는 열린 사람들이 더욱 윈/윈 협상에 가까이 갈 수 있다. 가능하다면 배우자와 아이 그리고 그들의 ...
리더로의 길 (7)
시민일보 2007.05.21
조셉은 10월의 총선거 패배 후 보수당 우파의 요청에 따라 당수 선거 출마를 약속했다. 그는 이 여름이래 내내 차기 당수의 자리에 조준을 맞추고 있었다. 후생사회보장장관이었던 조셉은 그 경력, 식견, 웅변, 리더십 등에서 우파의 중진이었다. 유태인이라는 핸디캡은 있었으나 영국 역사에는 19세기에 디즈레일리라는 탁월한 유태 ...
상대방의 삶 속으로 들어가라 (3)
시민일보 2007.05.20
어떤 누군가가 나를 인간으로서 인정해줄 때 나 또한 그를 진정한 인간의 모습으로 보아 준다. 인간임을 인정하는 그들, 혹 우리는 무의식 중에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중요하다. 나는 당신을 보고 있으며 당신의 말을 듣는다. 나는 당신을 안다. 무엇보다도 당신은 당신 모습 그대로 독특하고 중요한 사람이다. ...
리더로의 길 (6)
시민일보 2007.05.20
듀칸 위원장은 다음날 매스컴을 피해 ‘1922년 위원회’의 비밀 회의를 열기 위해 자신이 오너인 런던 시내의 밀크 스트리트에 있는 상업은행 ‘케이저 아르망’으로 위원들을 소집했다. 그는 어디까지나 비밀리에 일을 진행할 작정이었으나, 밀크 스트리트에는 이미 저널리스트들이 몰려들어 있었다. 위원 중 누군가가 누설한 것이다. ...
인도 입간판·포장마차 없애달라
시민일보 2007.05.20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로3동 코오롱빌딩 쉐라톤찜질방 뒷골목 1층에 위치한 식당들에 관한 민원입니다. 길가에 놓여져 있는 입간판(메뉴판)들…. 요즘은 빨래까지 걸어 놓았더군요. 길가를 이런 것들 때문에 주민들이 길을 다니기에 불편합니다. 구에 전화하면 담당자는 “나중에 가볼게요”란 말만 반복합니다. 좁은 ...
신길역 굴다리에 CCTV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7.05.20
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신길역 1호선에서 5호선으로 가려면 굴다리 밑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곳은 저녁 때가 되면 전봇대 불이 약해 아주 어둡고 무섭습니다. 가끔은 굴다리 밑에서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모습과 노숙자들을 보곤 합니다. 경찰의 순찰과 함께 그곳의 상황을 ...
친북좌파세력 통일부 장관
시민일보 2007.05.20
{ILINK:1} 남북철도 시범운행의 역사적 의의가 상징적으로 매우 큰 것은 인정하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이득이 매우 적은 것에 대한 정부의 해명은 궁색하다. 오히려 현 정권은 지난 국민의 정부 ‘6.15남북공동선언’이후, 위장된 북한의 평화공세에 대한 분석을 국민들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오도된 ...
상대방의 삶 속으로 들어가라 (2)
시민일보 2007.05.17
만약 그들이 서로 자기의 뜻만을 주장했다면 그들의 협상은 무산되고 부부싸움으로 이어졌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내는 현명했다. 남편의 마음을 거스리지 않으면서 애교있는 말로 외식을 거절했다. 대신 그날 저녁 식사 때 낭만적 친밀감에 대한 은근한 약속으로 그를 조종했다. 다시 돌아가자면 그녀는 남편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
리더로의 길 (5)
시민일보 2007.05.17
선거 패배에서 3일 후인 13일, 니콜라스 리들리(Nicholas Ridley)의 집에 모인 보수당 우파 그룹은 히스가 지도자인 한 보수당 재생의 희망은 없다는 점에서 일치했다. 히스 정권 하에서 보수당 본래의 자유주의적 경제학이 억압되었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들은 히스의 두 번의 패배를 기회로 보수당 본래의 이념을 내거 ...
복개천 도로 제대로 정비하라
시민일보 2007.05.17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신림사거리에서 서울대입구까지 복개천 도로에 대해 건의합니다. 보통 다른 구에서는 수시로 도로정비 및 보도정리를 하고 있는데 왜 관악구에서는 임시방편적인 누더기 도로공사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관악구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그렇게 큰 가요? 현재의 열악한 도로사정을 빨리 시정해주 ...
이대앞 학생들끼리 금품갈취 심각
시민일보 2007.05.17
서울 서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이대 앞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 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 이대 앞은 쇼핑을 하기 위한 중·고등학생들로 늘 붐빕니다. 그런데 학생들간 돈을 갈취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 ...
“나부터 검증하라”는 박근혜
시민일보 2007.05.17
{ILINK:1} 대통령 후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적이 많다. 적이라는 표현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라이벌이라는 말을 써도 좋다. 여하튼 상대가 있기 때문에 후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자신의 좋고 나쁜 면이 모두 드러나게 되어 있다. 물론 좋은 면은 몰라도 나쁜 면이 드러나는 것을 원하는 ...
공정한 게임을 하라
시민일보 2007.05.16
{ILINK:1}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을 썩 잘 만들어 내는데 한 편으로는 그것이 시대의 어두운 그늘을 반영하는 것 같아 그냥 웃어버릴 일만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 자유당 시절 ‘6법전서’에 ‘불법’과 ‘탈법’을 포함시켜 8법이라 했고 전두환 시절에는 육사, 해사, 공사 위에 ‘보안사’가 있다고 했지. 법은 왜 있느냐 ...
상대방의 삶 속으로 들어가라 (1)
시민일보 2007.05.16
협상할 상대 회사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낸 다음에는 직접 얼굴을 대면하고 협상을 진행할 사람에 대해 알아내는 것으로 관심을 좁혀야 한다. 많은 경우 협상팀이 있다 하더라도 그 팀을 이끄는 주요한 인물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이 사람을 흔히 ‘예스 맨’이라 하는데, 상대방이 내놓는 어떤 제안에 대해서 “예스”라고 말할 수 ...
리더로의 길 (4)
시민일보 2007.05.16
그녀는 키스 조셉의 식견과 리더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므로, 그가 히스의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따라서 조셉에게 입후보 의사가 있는 한 자신이 나서는 경우는 없을 것이며 나설 가능성도 없다고 공언했다. 여성이며 게다가 교육장관밖에 경험이 없는 자신이 설마 리더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다. 정치의 ...
6월항쟁은 6월혁명이다
시민일보 2007.05.15
{ILINK:1} 온 국민이 참여하여 전두환 군사정권을 무너뜨렸던 저 87년 6월항쟁이 올해로서 스무 돌을 맞는다. 우리 정치권은 그동안 6월항쟁사 존재 자체를 무시하거나, 별반 대수롭지 않은 존재로 치부해 왔다. 스무 돌을 맞아 이제 겨우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나 6월항쟁에 대한 역사적 평가에는 여전히 인색하다. ...
수질오염 주범 이화교 ‘보’ 없애라
시민일보 2007.05.15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이화교 아래 보를 없앴으면 합니다. 그 보 때문에 물흐름이 잦아들며 늘 물이 고이고 이화교 아래 퇴적물이 쌓이며 악취에 모기가 들끓습니다. 지난 13일의 잉어떼 산소 부족 현상도 그 보 때문이라 생각 됩니다. 중랑천 줄기 중 가장 더러운 부분이 바로 이화교 아래입니다. 속 시원히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