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산본1동 하이마트 앞 언덕부분에 신호등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지역에서 학생과 노인들이 무단횡단을 많이 하는데 이곳 지형이 언덕으로 돼 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파트 신규입주(임곡)와 학원들이 밀집해 있어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도 무단횡단을 많이 합니다 ...
{ILINK:1} 다른 나라에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행정권은 터무니없이 규제일색이다. 어지간한 사항은 민간에게 이양해야 더 효율적이라는 통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능하다면 행정부처에서 그 권한을 쥐고 내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관권은 날이 갈수록 비대해진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견된다.
중 ...
교육부가 지난 3월9일 디지털 교과서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과서, 참고서, 문제집, 사전, 공책 등의 기능을 통합한 단말기로 기존의 종이책 교과서를 대체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5년 동안 660억원을 투입하여 2013년부터는 전국 초·중·고교에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공부의 방향은 정해져 있었다. 어릴 때부터 내 관심을 끄는 학문은 정치학과 신학이었다. 가능하다면 두 학문을 모두 해보고 싶었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신학은 삶의 경험이 좀더 풍부하게 쌓여 마음의 세계가 현실보다는 신들의 세계에 더 가까워진 무렵에 해도 무방할 것 같았다. 아니, 그렇게 하는 것이 정상적인 길 ...
마가렛이 처음으로 하원의원에 입후보한 것은 1950년. 사회는 아직 그녀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25세며 미인이라는 신선한 후보자의 출현은 보수당 지지표를 50%나 증가시키기는 하였다. 그러나 산업지대로 노동자를 안고 있는 다트포드의 노동당 지지 층을 깰 수는 없었다. 노동당 노먼 도즈(Norman Dodds)가 38,12 ...
{ILINK:1} “시베리아를 넘어 툰드라로 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지사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실제로 한나라당 탈당 이후 전개되는 그의 주변 상황을 보면 엄살만은 아닌 듯하다.
손 전 지사은 한나라당 탈당으로 대선정국의 변화를 가져올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지만 그것도 잠시, ...
인천 남구 관교동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지난해부터 이곳 소방도로의 하수구에서 나는 썩은 하수구냄새가 집안의 하수구로 역류해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심한악취가 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더 심해지는 악취로 인해 고통이 너무 심합니다.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관교동 주민의 대다수가 느끼고 있는 불편사항이오니 도로변의 하 ...
인천 남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간석3동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애향공원은 인근학교학생들과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이 오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고장난 놀이기구들과 시설들로 인해 부상의 위험이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 노숙자들이 낮부터 술판을 벌리는 등 주변 환경도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좋 ...
“14좌를 다 오르고 나니 더 이상 할 일이 없을 것 같아 허탈한 심정이 몰려왔어요. 목표를 이뤘으니 이제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아시아에서 최초로, 세계에서는 여덟 번째로 8000m가 넘는 고등 14좌를 정복한 산악인 엄홍길씨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25년만에 대학에 입학했을 때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 당 정책이 좋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 후보자는 저절로 바쁜 걸음이 된다. 필자는 이전에 대처 당수의 호별 방문을 따라간 적이 있다. 그녀가 너무 성급하게 걸어서, 따라간 김에 그 속도를 재보니 10미터를 4, 5초 만에 걸었다.
시속으로 ...
요즘은 농사 때문에 날씨를 걱정하는 일은 점점 드물어지고 옷차림이나 세차, 주말 나들이와 관련해서 일기예보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 여름 무더위가 사상 최악이 될 것이라는 예보를 들어도 그것이 농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따지기보다는 에어컨이나 빙과류, 청량음료의 판매량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를 계산하는 ...
{ILINK:1} 지금은 많이들 가봐서 덜하지만 그래도 ‘백두산’하면 여전히 우리민족에겐 가슴 설레는 말이다.
나는 어릴 적부터 백두산 천지를 사진으로 보며 남다른 감동을 받았다. 아버님께서 젊은 시절 동료들과 백두산을 등정한 모습을 담은 빛바랜 사진첩은 우리 집의 가보요, 동네의 자랑거리였다.
아버님은 해방될 때 ...
서울 용산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남영동 10의1 금강빌딩 옆 ‘뚱뚱이족발, 보쌈집’ 앞 기둥에 달아놓은 교통반사경이 비뚤어져 있습니다. 이 상태로 방치된 지 꽤 오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차량의 통행이 비교적 많은 곳이어서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반사경을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해주시든지 아니면 반사경 위 ...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앞에서 SK주유소 쪽으로 건너가는 지하도 입구의 계단 위 천장에 화강암 타일 2장이 균열돼 실런트 끈에 간신히 매달려 있습니다. 혹시 이 타일이 떨어진다면 계단을 지나는 행인의 머리 위로 떨어져 크게 다칠 것입니다. 타일을 새롭게 교체해서 마감상태를 안전하고 확실 ...
매질을 견뎌내기도 힘들었지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나 자신과 싸우는 일은 더욱 힘들었다. 또 내가 이런 일을 당할 만큼 잘못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내가 이를 악물고 버티는 것을 지켜보던 조교 형들과 학생들이 울음을 터뜨렸다. 제대로 먹지를 못해 바싹 야윈 내 몸에 사정없이 와 닿던 몽둥이의 무게가 안 느껴진다 ...
마가렛의 생활은 다트포드 지구의 보수당 후보자가 되면서 완전히 바뀌었다. 먼저 런던에서 북쪽으로 기차로 한 시간이나 걸리는 콜체스터(Colchester)의 공장 근무를 그만두고, 런던 시내의 해머스미스(Hammer smith)에 있는 ‘J 라이온 사’의 연구부문으로 옮겼다. 또 집도 다트포드로 옮겼다. 그녀를 지지하는 지 ...
나는 전임 조교 자리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교실 정돈과 칠판 닦는 일, 강사들 프린트 물 챙겨놓는 것 말고는 달리 해야 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내가 조교를 맡은 시간 중 새벽반은 수강생이 350명이나 되는 ‘성문핵심영어’ 강의였다. 새벽 첫 시간이라 마음만 먹으면 강의 시간에 ...
마가렛이 다트포드의 보수당 입후보자 선정위원회에 입후보자로 신청했을 때 신청자는 전부 24명에 달했다. 마지막에 그녀를 포함하여 3명이 남았는데 나중에 그 3명 모두 보수당 의원이 되었다. 선정위원회의 눈이 얼마나 공평하고도 우수했는지 알 수있다. 어쨌든 그녀는 위원들 앞에서 보수당의 바람직한 방향과 보수당입후보자로서 선 ...
지금 정치권의 일부 대선주자들이 정치적인 이해득실(利害得失)을 저울질하면서 표계산으로 국정을 제어하는 어설픈 모습을 우리국민들이 보고 있다.
21세기 지구촌시대, 무한경쟁의 지식정보화시대에 국수주의적인 접근으로 국민들의 눈을 흐리고 일부 국내 이익단체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계산으로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사람들이 된 ...
{ILINK:1} 3불 정책은 본고사 금지, 고교등급제 금지, 기여입학제 금지 정책을 말한다. 말하자면 참여정부의 대학입시정책 원칙이다.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3불 원칙을 지키면 학원과 과외 같은 사교육이 줄어든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사교육은 지난 노무현 정부 4년간 40%가 늘어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