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종목서 302개 금메달 놓고 열전… 한국 10-10 목표]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12런던올림픽이 28일 새벽(한국시간) 성대한 개회식으로 본격적인 ‘금빛 레이스’의 시작을 알린다.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현지시간 27일 오후 9시)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세대에 ...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의 육상 100m 9초40대의 기록 달성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네덜란드 틸부르흐대학 연구팀은 볼트가 자신의 기록(9초58)에서 최대 0.2초까지 단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AFP 통신이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의 샌더 스미츠 박사는 ...
2012런던올림픽에서 관심을 끄는 대부분의 경기들은 한국에서는 새벽 시간에 진행된다.
밤잠을 설치더라도 런던올림픽에서 놓치지 않고 챙겨봐야 할 ‘빅매치’가 있다. ‘번개’들이 대결을 펼치는 남자 100m와 한국 수영의 ‘기둥’ 박태환(23·SK텔레콤)이 나서는 자유형 400m를 비롯한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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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인기 종목 중에 하나로 꼽히는 비치발리볼이 런던의 쌀쌀한 날씨 때문에 흥행 악재를 겪을 위기를 맞았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대부분 저녁에 경기가 편성돼 있고 날씨가 쌀쌀한 탓에 비치발리볼 선수들이 비키니가 아닌 긴 소매 상의와 레깅스를 입고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대표팀의 ...
사상 처음으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대표팀이 순조롭게 현지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장영술(52) 감독이 이끄는 양궁대표팀은 개막을 5일 앞둔 23일(한국시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연습장에서 힘차게 활시위를 당겼다. 본격적인 금메달 담금질이다.
한국 양궁은 ...
2012런던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단 하나의 메달이라도 더 따고자 하는 2012런던올림픽 참가국들이 다양한 ‘당근작전’을 펴고 있다.
한국은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 금메달리스트에게 50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은메달과 동메달 포상금은 각각 2500만원과 1500만원이었다.
런던올림픽 종합 10위를 목 ...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결전의 땅 영국 런던에 입성했다.
박태환은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3주간의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21일(한국시간) 히스로공항을 통해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에 도착했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들어선 박태환은 “정신이 없고 런던에 오니 설레는 부분이 많다”며 “일단 선수촌에 ...
태권도가 달라진다.
태권도는 그동안 초반에 점수를 따내면 끝날 때까지 수비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아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규칙 역시 수비 위주의 경기를 적절하게 막지 못했고 판정의 신뢰도에 대한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하지만 태권도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경기장 축소, 득점제도 변화 ...
이용대(24·삼성전기)는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약관의 나이였던 이용대는 이효정(31·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춰 정상까지 오르며 단숨에 한국 배드민턴 간판으로 부상했다. 이용대-이효정 조 앞에는 국민남매라는 칭호가 따라 다녔다.
하지만 찜찜한 구석을 지울 수는 없었다. 예상치 못했던 남자 ...
21살 앳된 나이에 처음 출전한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를 번쩍 들어올렸다. 그 이후로 ‘한국 역도의 간판’이 됐다. 장미란(29·고양시청) 얘기다.
전 세계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이 동경하는 꿈의 무대다. 많은 선수들이 한 번도 ...
[세계랭킹 5위 급성장… 결선 진출 파란불]
‘국민 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2012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쓴다.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 체조 요정’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국 리듬체조는 국제무대에서 여전히 변방에 속한다.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지 ...
‘국민 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2012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개인종합 9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14일 오후(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2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민스크대회’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28.050점)·볼(26.300점)·곤봉(27.2 ...
한국 남자역도의 간판 ‘오뚝이 역사(力士)’ 사재혁(27·강원도청)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사재혁은 런던올림픽 개막 6일 째인 8월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엑셀사우스아레나에서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사재혁은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역도 77㎏급에서 인상 163㎏, 용상 203㎏, 합계 366㎏을 들어 ...
여자 테니스 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1·미국)의 파워는 살아있었고, 건재함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
윌리엄스는 7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아그니스카 라드완스카(23·폴란드)를 2-1(6-1 5-7 ...
김요한(27·LIG)이 프로배구 V-리그 최초로 연봉 3억원을 돌파했다.
3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김요한은 3억500만원으로 2012~2013시즌 남자부 연봉 1위를 차지했다.
김요한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대한항공 잔류를 택한 김학민과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끈 박철우(이상 ...
최근 AP통신은 2012런던올림픽 유도 메달 후보들을 예상했다. 종주국 일본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왕기춘(24·포항시청)과 함께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가 있다. 남자 81㎏급 세계 최강 김재범(27·한국마사회)이다.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에도 김재범은 우승 0순위였다. 행보는 예상보다 힘들었다. 1인자 ...
마이클 펠프스(27·미국)와 박태환(23·SK 텔레콤)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펠프스를 지도하고 있는 밥 바우먼 코치는 3일(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미국 대표 선발전이 끝난 뒤 펠프스가 자유형 200m를 포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펠프스는 이번 선발전에서 자유형 200m, 개인혼영 200m와 400m, ...
한국 남자사격의 간판 진종오(33·KT)가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노린다. 개인적으로는 올림픽 2연패에 정조준했다.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세계적인 명사수 대열에 합류한 진종오는 지난 베이징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년 만 ...
‘미녀검객’ 남현희(31·성남시청)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남현희는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2위로 한국 여자 펜싱계를 이끄는 간판 스타다.
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해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 ...
1988년생 24살. 한국 유도의 대들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주기에는 조금 미안한 나이다. 하지만 왕기춘(포항시청)이라면 괜찮다.
약관의 나이에 이미 세계 정상권으로 우뚝 선 왕기춘은 남자 73㎏급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들도 왕기춘을 2012 런던올림픽 우승 0순위로 꼽는데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