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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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앞 멘홀서 악취 뿜어 아주 불쾌
시민일보 2006.10.12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응암동을 지나다 보면 항상 인상을 찌푸리게 됩니다. 97의35 상가 앞 네모난 멘홀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도 불쾌해 하면서 지나갑니다. 구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홍보지나 지역지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 ...
공중화장실 청소 좀더 깨끗이 하길
시민일보 2006.10.12
서울 용산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녹사평에서 이태원동호 프라자 사이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한 말씀 하고자합니다. 그쪽을 매일 지나가는데 지나다닐 때마다 항상 냄새가 납니다. 물론 청소하는 분이 계시는 건 알지만 외국인들이 하루에 수백번씩 드나드는 화장실을 하루에 한번 청소해서 깨끗해지진 않겠지요 ...
어린이집 식탁을 어떻게 행복식탁으로 바꿀까?
시민일보 2006.10.12
영유아보육법시행령에 ‘영유아 100인 이상을 보육하는 시설의 경우 영양사 1인을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보육시설 단독으로 영양사를 두는 것이 곤란한 때에는 동일 시·군·구의 5개 이내 보육시설이 공동으로 영양사를 둘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급식은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에 의 ...
음식조절·운동도 힘들었던 러시아
시민일보 2006.10.12
비록 여행길을 떠났지만 다이어트는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에서의 다이어트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우선 음식이 문제였습니다. 주로 나오는 음식은 감자와 돼지고기, 그리고 우리의 김치찌개와 비슷한 보르쉬라는 러시아 전통의 걸쭉한 스프였습니다. 보르쉬라는 것이 참 독특했습니다. 맛으로만 치면 돼지고기와 야채가 ...
악취 안나게 쓰레기 수거해달라
시민일보 2006.10.11
서울 은평구 불광2동 거주자입니다. 저희 동네는 월·수·금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데 수거할 때마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물이 도로와 쓰레기 수거 장소에 퍼집니다. 처음에는 들짐승의 소행인가 했지만 수거하는 사람의 부주의로 그렇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물론 수거하시는 분도 수고하시겠지만 조금 ...
낙후된 수유동 살릴 특단의 조치를
시민일보 2006.10.11
저희 가족은 30년이 넘도록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유동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낙후돼 있습니다. 또한 땅 값도 서울시에 아주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언제까지 수유동이 지방 소규모 타운 보다 못한 시골 아닌 서울의 최고로 낙후된 시골로 남아 있어야 할지 궁금합 ...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시민일보 2006.10.11
{ILINK:1} 10월9일, 전세계인을 놀라게 한 북한의 핵실험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고 한반도에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9일은 일본 아베 수상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있으며, 민족의 명절인 긴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날이였다. 다음날, 10일에 노무현 대통령은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초청하 ...
투명한 보육정책이 보육의 질을 높인다
시민일보 2006.10.11
매일 아침 서울에서 나의 직장인 인천까지 한 시간 걸려 출퇴근을 해야 했다. 새벽에 일어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아이를 억지로 깨워서 차에 태우고 회사 근처 보육시설에 아이를 억지로 맡겼다가 퇴근하면서 다시 애들을 찾아 집으로 돌아오면 늦은 저녁이었다. 매일같이 치러야 했던 육아전쟁…. 이 이야기는 현재 맞벌이 부부라 ...
연해주에서 발해 유적을 탐사하며
시민일보 2006.10.11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장마철이 끝났는데도 남부 지방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쾌지수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고약한 날씨 속에 건강을 지키기 힘들 때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러시아 연해주(沿海州)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국회에 설치한 ‘중국 ...
아자! 아자! 다이어트 파이팅!
시민일보 2006.10.10
지난 31일 일요일 아침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간단한 샤워를 하고 밀린 업무를 챙긴 후 남산으로 나갔습니다. 4일 만에 남산 순환로를 굽이쳐 달리니 막혔던 체증이 확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남산 순환로를 달릴 때면 많은 분들이 절 알아보시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십니다. 4일 만에 나갔더니 그동안 어디 갔다 왔느냐고 ...
공직생활에 있어서 청렴하다는 것
시민일보 2006.10.10
공직생활에 있어서 가장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말이 청빈, 청백리, 청렴 등의 말이다. 하지만 청빈이란 단어에서 보듯이, 청렴하면 가난하다는 이미지가 결부된다. ‘청백리 똥구멍은 송곳부리 같다’라는 속어도 있듯이 청렴하다는 말과 가난하다는 말이 함께 어울리는 면에 있어서는 자부심만을 느끼게 하는 것만은 결코 아니다. ...
아파트 주변 공원 쓰레기장 방불
시민일보 2006.10.10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신길2동 우성4차아파트 401동(대신시장으로 가는 방향 ) 아파트 담장에 공원을 조성했으나 주기적인 청소를 하지 않아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오히려 구청에서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았으면 주변이 깨끗했을 것을 이제는 쓰레기장으로 변하여 주민들에게 혐오시설로 변했습니다. 즉시 환경미화 ...
월드컵경기장 불법주차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10.10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웝드컵 경기장 주변에 사는 사람인데요 불법주차 하신 분들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젠 정말 짜증이 납니다. 경기장 주변 인도(사람이 다닐수가 없음), 월드컵터널 위(터널안까지)할 것 없이 경기장에 온 차들로 꽉 꽉 들어찹니다. 경기장에 한 두번쯤 와본 사 ...
오픈프라이머리 위법 아니다
시민일보 2006.10.10
{ILINK:1} 공직선거법 제57조의3의 1항은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당내경선의 경우에는 당원들만을 대상으로 한 당내경선과는 달리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선거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법률에 명문으로 선거운동방법을 제한하여 규제하기 위한 것이 입법취지입니다. 이 규정은 당내경선의 방법을 반드시 당원과 당원이 아닌 ...
북핵의 가면
시민일보 2006.10.09
{ILINK:1} 이번 중추절(仲秋節) 연휴에 또 다시 불거진 한반도의 안보적 불안전성에 우리 국민들은 이미 안보불감증에 젖어서 심각한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우려마저 일상적인 일로 치부되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이는 병법의 기본논리인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에 맞질 않는다. 없는 ...
다이어트 7주째, 아자! 아자! 화이팅!
시민일보 2006.10.09
며칠 새 내린 비로 더위가 한풀 꺾이는가 싶더니 오늘은 다시 햇빛이 짱짱합니다. 이런 무더위 속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는지 서울 시내 종로 한복판에는 차도, 사람도 많이 준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시원한 휴가를 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지난주 7월27일부터 31일까지 국회 내의 ‘한국의원외교포럼’ 회원 ...
아파트 후문길 과속방지턱 설치를
시민일보 2006.10.09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희 이화우성아파트의 후문 쪽 길은 디지털 단지쪽으로 출근하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아파트에서 후문으로 나가는 오른쪽에는 과속방지턱이 있으나 왼쪽에는 턱이 없고 후문쪽에 불법주차를 하는 차들 때문에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은 어린아이들도 많이 지나다니는 곳입니다 ...
포장마차 허가땐 주민들 고려해야
시민일보 2006.10.09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불광천이 되살아난 것은 구민으로서 아주 축하할 일입니다. 하지만 분수대에 가보면 쓰레기가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구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계시는지요. 또 새절역 옆 포장마차들이 즐비해 있는 모습은 지역주민으로서 그다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런 ...
정계개편의 의미?
시민일보 2006.10.08
{ILINK:1} 정계가 서서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선 대선 후보들의 경선 참여 선언이 있었고, 여당은 연일 정계개편에 관한 논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아침 신문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12.6:47.1라고 합니다. 세 배나 높은 지지율을 가진 만큼 야당의 위세가 대단 ...
학교안전사고로부터 아이를 지키자
시민일보 2006.10.08
아침에 집 문을 나서며 “학교에 잘 다녀오겠습니다”하며 나간 자식이 불과 몇 시간 뒤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지난해 인천의 모 초교에서 너무나도 안타깝고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술 수업 후 청소를 잘했다고 담임 선생님이 준 사탕 하나가 그만 목에 걸려 뇌사상태에 빠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