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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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약수청소년독서실 청소 절실
시민일보 2006.08.20
서울시 동작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구립 약수 청소년 독서실을 자주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청소를 전혀 안하는 것 같더군요. 화장실의 지저분하게 넘친 휴지통 방치나 복도에 붙은 껌들이 몇 달 전부터 그대로입니다. 또한 에어컨은 콘트롤 박스가 실리콘으로 발라져 조절할 수도 없습니다. 무조건 세게 가동한다고 좋은 ...
에너지갈등과 주권, 그리고 해법
시민일보 2006.08.20
{ILINK:1} 21세기 산업 국가들의 생산력 증대를 위한 전쟁은 원료 확보를 위한 과다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에 여러가지 우려의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이는 비단 석유자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갈수록 그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뒤늦게 고유가와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에 위기의식 ...
영락중앞 버스정류장 이전해달라
시민일보 2006.08.17
서울시 은평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영락중학교 앞 버스정류장을 이전해 주십시오. 정류장에는 갓길이 없어 비좁고 주변은 한 달 전 수해로 인해 무너진 축대 흙더미가 쌓여있습니다. 게다가 공사차량이 입구를 막고 있어 승객들이 차도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등 버스정류장으로써의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 ...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CCTV 설치를
시민일보 2006.08.17
서울시 강동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성내2동 24의4호 부근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연일 반복되는 찜통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이면 저희 골목 주민들은 그 고통을 2배 이상 느끼며 살아갑니다. 위의 지점은 미화원들이 쓰레기 중간집하장으로 활용하는 장소이다 보니 몇몇 사람들이 수시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길목을 ...
6자회담과 양자담판의 접점찾기
시민일보 2006.08.17
{ILINK:1}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심화된 한반도 위기가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요동치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해법을 고민하려면 지금 전개되고 있는 미사일 위기의 핵심적 전선으로써 ‘6자회담과 양자담판’의 갈등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의 시종일관된 전략적 요구는 바로 미국과의 양자협 ...
도보 방해 인도넝쿨 손질 해달라
시민일보 2006.08.16
서울시 도봉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도보를 방해하는 넝쿨을 손질해 주십시오. 우이그린빌라와 초당초등학교 인도주변에는 개나리넝쿨이 있는데 꽃이 아름다워 보기에는 좋으나 넝쿨이 인도까지 자라나와 도보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인데 넝쿨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사고라도 날까 걱정입니다. 넝쿨 ...
밤에 볼수있는 안전표지판 설치를
시민일보 2006.08.16
서울시 서초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압구정동에서 뉴코아백화점으로 가는 삼거리 코너(한신본사건너편 반포3동)에는 표지판이 붙어있습니다. 그러나 그 곳은 밤이 되면 어두워서 미처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좌회전 해 달려드는 차들 때문에 사고가 잦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표지판이 부서져 버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얼마전에는 차량이 ...
유진룡 전 문광부 차관께
시민일보 2006.08.16
{ILINK:1} 찌는 듯한 더위에 마음고생까지 겹쳐, 어떻게 지내십니까? 대문에서 기자를 맞은 유차관이 “이제 그만 하자, 제발 좀 봐 달라”고 하소연하더라는 기사를 읽으면서, 그 착잡하고 당혹스런 심사를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유 차관께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5월 말입니다. 문광부 직원들이 ‘사랑 ...
차량검진통보 없이 과태료 내라니…
시민일보 2006.08.15
서울시 금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구청에서 차량 검사하라고 통지서가 온다던데 저는 아직까지 차량정기검진 통지서 한 번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그런데 정기검진을 하지 않았으니 과태료까지 내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 주민들을 위해 구에서 실시하는 차량검진을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 ...
방음벽 없어 자동차소음 시달려
시민일보 2006.08.15
서울시 영등포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문래동 5가 현대5차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서부간선도로의 자동차 소음이 너무 심해 잠을 못 잘 정도입니다. 안양천 쪽은 방음벽이 있어서 어떤지 모르겠으나 저희 집은 도림천을 보고 있습니다. 이사 온 첫날밤 집을 잘못 샀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부디 신정교 부분부터 방음 ...
전시작전권
시민일보 2006.08.15
{ILINK:1} 최근에 나흘동안 미국 하와이 이스트웨스트센터 동북아안보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3가지 주제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역시 북한핵문제, 즉 동북아의 긴장문제였습니다. 세미나에서 제 눈길을 끈 사람은 리차드 핼러란씨였습니다. 얼마전에 ‘주한미군은 2008년에 완전히 철수한다’는 요지의 기사를 썼던 그 ...
장맛비로 망가진도로 재정비 해달라
시민일보 2006.08.10
서울시 강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한 가지 건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저는 우이동 73의33, 73의35, 73의128호 등의 좁은 골목에 있는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장맛비로 도로가 망가져 매우 불편하니 재정비공사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상황이 열악해 이번 장맛비에 상수도관이 누수됨은 물론 수시로 하 ...
심리치료실 의료진 업그레이드를
시민일보 2006.08.10
서울시 동대문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얼마 전 강북구에 있는 심리치료실을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아는 분께서 병원대신 강북구 심리치료실을 추천해 주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다른 사설이나 병원보다 저렴하고 선생님들의 실력들도 좋다고 해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 다녀온 후 저의 상태는 너무 좋아졌고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 ...
‘북한증오업자’들에게 묻는다
시민일보 2006.08.10
{ILINK:1} ‘북한증오업’이 있다. 북한에 대한 저주만으로 자신의 상품성을 높이는 신종 사업이다. 세게 말하면 말할수록 주목받고 상품성이 올라간다. 북한증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북한증오업자’라고 하자. “북한은 상대하면 할수록 냄새 나고, 상처만 주는 더러운 집단이다. 북한을 멀리 하고 사는데, 돈이 든다면 얼 ...
뉴타운 재개발전 재산권 인정해달라
시민일보 2006.08.09
서울시 종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창신동에 살고 있는데 이곳을 뉴타운으로 지정해 재개발한다고 지난해 부터 설문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민동의를 얻는 것 보다는 주민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 아닌가요? 늘 이곳에서 장사도 하고 생활을 해 왔는데 뉴타운을 만들자는 건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것이 ...
가로등 종일켜져 에너지절약 역행
시민일보 2006.08.09
서울시 송파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회사가 인근에 있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며 생활합니다. 다름 아닌 얼마 전까지만해도 풍납동 갑을아파트 입구 쪽 ‘전열등’이 낮에는 꺼져 있었는데 요즘은 하루 종일(아침 9시~저녁 8시경까지) 켜 있습니다. 가끔 오후 2~4시경에도 그 길을 지나치는데 그때도 어김없더군요. 거의 1 ...
작전통제권 환수, 자주국방에 역행
시민일보 2006.08.09
{ILINK:1}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를 둘러싼 논란이 8월 무더위 이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 사안은 한반도 안보의 근간을 흔들고 바꾸려 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정치적으로 또 다른 이념갈등으로 남남갈등으로 이어질 공산이 매우 높다. 한반도의 안보현실을 냉정히 성찰하는 속에서, ‘현실’적 접근을 통해 과연 어떤 것이 우리 ...
구청공무원의 불친절 시정해달라
시민일보 2006.08.08
서울시 용산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한 가지 건의할 것이 있습니다. 자동차 신규 등록을 하고자 구청을 찾아 갔는데 창구 직원이 반말을 하는등 너무 불친절하더군요. 시정해 주십시오. 민원을 보러 갔을 때에는 비록 한 두가지 절차일지라도 모르는 것이 태반인 것이 민원인 아닙니까? 반말을 하는 것은 무엇이며 짜증 섞인 목소리 ...
자전거도로 배수시설 없어 위험
시민일보 2006.08.08
서울시 광진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얼마전 광진구에서 건축한 ‘멜론 악스’ 뒤 새로 설치한 자전거 도로에 배수가 되지 않아 불편합니다. 지난주에도 ‘멜론 악스’ 건물 옆 보도부터 한강 산책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에서 우리 아이가 물 위로 미끄러져 옷을 다 버렸습니다. 경사진 도로에 별다른 배수시설이 없어 붉은 포장면 ...
강한 함대론으로 대선 승리
시민일보 2006.08.08
{ILINK:1} 노무현 대통령의 외부선장론이 구구한 억측을 낳고 있다. 그의 문법을 뜯어보면 외부선장론에 방점을 둔 보도는 실제 흐름과 상당히 다르다. 내가 기억하는 노무현대통령의 논리는 다음과 같다. “너무 쉽게 패배주의에 빠져있는 것 같다. 내년 대선에서 패배하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는 문제제기에 대해 나도 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