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도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휴대전화를 절취한 후 휴대전화 주인과 가족들에게 공갈과 협박으로 금품을 요구한 배 모씨(52·여)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배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박 모씨(43)의 휴대전화를 절취한 후 300만원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
[시민일보]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안산 일대 찜질방과 식당 등에서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목 모씨(49)와 김 모씨(32)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목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지인 소유의 고급 외제차를 빌려 타고 다니며 용인·안산 등 경 ...
[시민일보]SK그룹 최태원 회장(53) 형제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공소장이 변경됐다.
이에따라 '범행동기'가 추가되면서 입장이 다소 불리해진 최재원 부회장(50)측은 "검찰이 항소심에서 밝힌 기존 의견과 모순된다"며 반발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29일 열린 변론기일에서 최 회장 형제와 김준홍 전 베넥 ...
[시민일보]7명의 노무자들이 숨진 서울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는 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감리단과 시공사, 하도급사 모두의 안전관리 감독 소홀로 빚어진 인재(人災)인 것으로 결론났다.
특히 도달기지 작업구에 임시로 설치한 마개플랜지(일명 차수막)의 안전성에 대한 구조검토를 실시하지 않은 점과 한강물이 ...
[시민일보]국가정보원이 내란음모 혐의로 이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통합진보당 주요당직자들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단체가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서를 접수하면서 법무부가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법무부 국가송무과는 28일 보수단체로부터 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청원서가 접수돼 타당성 등을 놓고 ...
[시민일보]안전행정부(안행부)는 관할구역지정을 놓고 지자체간 갈등을 빚어왔던 평택 당진항 모래부두 매립지를 경기도 평택시로 귀속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안행부는 전 날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중분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진항 모래부두는 바다모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경기 평택시 포승읍 원정 ...
[시민일보]훈련 중이던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훈련기 T-50 1대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다.
28일 오후 2시8분께 광주 광산구 신촌동 신야촌 상공에서 비행훈련 중이던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훈련기 T-50이 지상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훈련기에 탑승하고 있던 노 모(34·공사 50기)소령과 정 ...
[시민일보]국가정보원의 압수수색이 집행되면서 통합진보당이 "무차별적 공안탄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28일 낮 12시께 이석기 의원실 앞에서 "이 의원실에 있는 분들은 검찰이 아닌 국정원 직원들이다. 국정원 수사과장이 직접 밝혔고, 30여명의 국정원 직원들이 안에 있다"고 현상황을 전했다. ...
인천교통공사의 종합터미널 증축 사업 과정에서 수십 억대 회계사고가 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교통공사 A(54·3급)전 팀장과 B(45·여·5급)씨 등 직원 2명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종합터미널을 임대 중인 ㈜신세계 ...
[시민일보]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하도급 업체로부터 수십억원대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현장소장 한 모씨(49)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씨는 2008년 10월~2011년 9월 경기 광교택지조성개발 2공구의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하도급업체 2곳으로부터 공사 ...
[시민일보]인천공항을 통해 고액 위조수표를 밀반입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27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고액 위조수표를 밀반입한 사례는 모두 4건으로 6명이 적발됐다.
실제 공항세관은 필리핀에서 위조수표와 지폐 등을 몰래 들여오던 A씨(39) 등 3명을 관세법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
[시민일보]경찰청은 지난달 1~15일 보험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133건을 적발, 405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 범죄 133건으로 인한 피해액수는 66억원에 달했다. 고의로 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을 챙기는 경우가 52건(42%)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고(16%), 허위입원(10% ...
[시민일보]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성매매영업 홍보용 음란 전단지를 배포한 불법 퇴폐업소 10곳에 대해 지난 7~8월 두 달에 걸쳐 영업시설물 철거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불법 퇴폐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성매매영업의 숙주역할을 하는 음란 전단지 배포행위 단 ...
[시민일보]밀항사범의 예비·음모·상습 행위, 단순 밀항 알선 등도 앞으로는 법 처벌을 받는다.
해양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밀항단속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밀항단속법 개정안은 지난 4월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22일 공포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밀항의 사전 행위인 음 ...
[시민일보]인천 경찰청이 안정균 인천 남부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설치해 인천 남구 모자 실종사건 수사에 나섰다.
이는 50대 여성과 같이 거주하는 30대 아들 '모자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긴급체포했던 둘째아들 C씨(29)를 지난 22일 증거 충분으로 석방한 뒤 23일 수사본부를 설치하면서다.
앞서 ...
[시민일보]23일 오전 3시40분쯤 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으로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해 관계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북한 주민은 민가로 직접 찾아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군의 허술한 경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새벽 북한 민간인 1명이 교동도 해안으로 넘어온 것을 교동도 주 ...
[시민일보]인천 중부경찰서(강력3팀)는 자신이 일하던 주점에서 업주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수백만원을 가로챈 정 모씨(2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30분께 주점내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장 모씨(36)가 화재로 인한 수리 비용으로 준비한 현금 6 ...
[시민일보]휴가철 남한강 유원지 일대를 돌며 절도행각을 벌이던 10대 비행청소년들이 경찰과 1시간가량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
경기 여주경찰서(서장 이병하)가 이례적으로 청소년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상습절도) 혐의를 적용해 A군(16)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