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는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들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박준형은 “내가 미국에 있던 어린 시절, 박씨라고 하면 사람들이 ‘박’은 성이 아니라고 무시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외국에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알지 못했던 때 나를 보고 외국인들은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혼혈이냐’고 물었다”며 열변을 토했다.
또 “메이저 리그에서 일본 선수가 뛸 때 그렇게 배가 아플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찬호 선수가 미국에 왔는데 가슴이 저절로 펴지더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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