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건설현장 사망사고 및 폭염대비 특별점검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13 1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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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예방, 폭염 기간 중 근로자 보호대책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 타워크레인 작동상황 등 점검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 이하 “부산청”)은 지난 11일 민간 소규모 건축현장과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 현장 등 3개소를 방문하여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관리 상황 확인 등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설사고 위험이 높은 거푸집, 동바리, 비계 및 타워크레인 등 위험시설·공종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고, 국지적 집중호우·태풍 등에 대비한 취약시설(절·성토부, 배수시설, 흙막이 가시설 등) 설치에 대한 적정성을 확인하였으며,

금년도 영남권 건설현장 주요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물품과 안전포스터, 현수막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폭염기간 중 건설현장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관리 체계와 관련 규정(수칙) 준수 여부 및 작업자들에게 물, 그늘, 휴식(장소) 제공과 폭염 피크시간(14:00~17:00) 대 휴식시간 적용 등의 현장 안전조치 상황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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