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영남권 도로안전 KSP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05 09: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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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24개 기관이 겨울철 등 상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 업무협약 체결사진
[부산=최성일 기자]부산 지방 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영남권역 내 겨울철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고, 1년 상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남권 도로안전 KSP 협의체”를 발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발족한 “영남권 도로제설 KSP 협의체”를 풍수해(강우·태풍), 터널사고, 산사태 등 일반적인 재난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11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참여한 24개 기관은 부산국토청,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경북·경남), 지방경찰청(경북·경남), 지방기상청, 소방본부(경북·경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으로, 다음과 같이 각 기관별 역할분담을 하게 된다.

 

영남권 도로안전 KSP 협의체는 향후 영남권 관계기관간 순찰·기상정보 공유체계 구축 결빙 취약구간 공유 및 도로시설 합동 개선 관계기관 합동 도로안전 캠페인 진행 및 안전운전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국토 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겨울철 제설분야 협력뿐만 아니라 1년 상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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