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 도서관,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가족 인문학 특강’운영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03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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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와‘모녀 5세대’등 주제 도서로 진행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금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도서관학교 프로그램‘가족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사업인‘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일환으로 일상 속 인문학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특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엄마를 주제로 한 책’인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와‘모녀 5세대’등을 주제도서로 2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5월 14일과 21일 오전 10시에‘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의 저자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국문과 김은정 교수가 나와 문학 작품 속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가족을 이끌어 가는 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5월 28일과 6월 4일 오전 10시에는 ‘모녀 5세대’의 저자 전 신라대학교 가족노인복지학과 이기숙 교수가 나와 가족주기(가족이 생성되어 소멸되기까지의 주기) 차원에서 본 나의 삶과 자녀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이번 특강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 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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