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연두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홀로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무대 아래 손스타의 지휘에 맞춰 비틀즈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를 연주하기 시작한 유재석은 갑자기 무대가 위로 솟아 오르고 불기둥까지 치솟는 상황에 당황했지만 평정을 유지하며 연주를 마쳤다.
사회를 맡은 유희열은 "여기 계신 분들이 대단하신 게, 이 독주회에 오시려고 2만7000분이 응모를 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적은 "마치 아이 발표회에 온 기분이다"라며 유재석을 격려했다.
손스타 역시 "혹독한 연습 잊지 마시고"라며 유재석을 격려했고, 이어 관객들에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보셔도,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여러 뮤지션들의 힘으로 제작된 '놀면 뭐해?'가 최초 공개됐다. 이적 윤상 등의 연주에 그레이 등 여러 가수들의 목소리가 깔린 무대에 해당 뮤지션들의 영상이 공개됐고, 유재석이 홀로 드럼을 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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