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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26일 금요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서해수호 희생 장병을 추모하기 위한 제6회「서해수호의 날」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2010.11.23) 도발 등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정부기념일로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부산지역 기관‧단체장, 육‧해‧공군 장병, 일반시민, 학생 등 100명 이내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서해수호의 날 영상상영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기념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기념식은 Zoom(화상 공유)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서해수호 기념식을 통해 서해수호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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