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복지협치위원회, 광주형 복지혁신 계획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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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제공 |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와 복지자원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광주시 우수상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를 시작한 2015년 이래 처음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복지협치조례를 제정하고 민관협의체인 복지협치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점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복지혁신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전담부서인 ‘복지혁신팀’ 신설과 민관실행협의체 등 추진체계를 마련한 점 ▲지역주민 욕구를 반영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출산정책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만의 독특한 민관 협력모델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사회보장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며 “앞으로도 복지협치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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