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찾아가는 건강취약계층 폭염 예방 교육 실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1 1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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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폭염특보가 발표되고 이로 인한 재난 상황이 우려되는 바, 고령ㆍ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1,000명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9월 말까지 폭염 및 호우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각 가정과 야외 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의 원인과 예방수칙을 알리고, 더불어 혈압ㆍ당뇨 측정 등 기초검진과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꾸러미” 및 홍보용품을 배부한다.

이번 가정방문교육을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 및 한낮(오후12시~3시) 야외활동 자제와 휴식 취하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여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더 커지는 상황이니 야외활동을 삼가시고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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