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혼조세를 이어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6일 오후 6시 기준 5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달 중순 6만 달러 선까지 뛰더니, 이후 내림세가 이어지며 가격이 고점(6만1556달러) 대비 14% 하락하며 충격이 확산 중이다.
특히,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24일 트위터로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구매 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사면 현금 결제보다 더 큰 비용을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미국 싱크탱크인 '택스 파운데이션'의 게릿 왓슨 선임 분석가는 "암호화폐 구매 시점이 중요하다, 그것에 따라 세율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요 언론을 통해 비트코인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