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30일 '이니찌아 배배 꼬인 음악회' 공연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20 14: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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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한국문화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이니찌아-배배 꼬인 음악회' 를 개최한다.
 

이니찌아(INIZIA)’는 ‘시작’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말로 4명의 성악가가와 뮤지컬 배우의 멋진 노래로 음악회를 시작하며 관객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위로하겠다는 음악회로, 첫 고민부터 예상치 못한 인물의 사연이 채택되면서 배배 꼬여가기 시작해 ‘과연 공연의 마지막까지 배배 꼬인 인생의 문제를 관객들에게 풀어줄 수 있을까?’하는 재미있는 설정의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 영화 <겨울왕국> 주제곡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널리 알려진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명곡들을 실력파 성악가들과 즐거운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전좌석 지정좌석으로 티켓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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