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및 가족 전수검사 실시
추가 확진자 발생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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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6일, 코로나 19 관련 자가격리자 포함,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돼, 오늘(27일) 10시 현재 확진자 수는 총 53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군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며 철저한 대응체계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군은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해 지난 26일에는 총 469건의 검사를 실시, 올해 총 7,69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26일 발생한 확진자는 자가격리자 3명, 자가격리자의 가족 1명으로 군은 자가격리자와 함께 그 가족들까지 계속해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자가격리자에 대해 공무원이 1대1 전담해 관리 중이며 격리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해 하루 3번 자기진단결과를 입력하도록 하고 전담공무원이 하루 두 번 전화해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께 실거주하는 사람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대상자에 준하는 자가격리수칙을 적용해 읍면사무소, 관리담당공무원과의 공조 하에 접촉 및 이동제한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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