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강승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조사 가구 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 참여자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가구에는 조사원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하에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했다.
그리고 지난 26일과 27일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보건통계수행 전문성과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될 중요한 조사다. 따라서 국가승인통계 조사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일하게 대면조사로 실시하게 됐다.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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