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자리 미술의자리' 1~30일 고흥 도화헌미술관에서 개최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01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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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1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고흥군 도화헌미술관에서 '자연의자리 미술의자리' 전시회가 진행된다.

'자연의자리 미술의자리'는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의 후원을 받아 약 1년의 기간 동안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서길헌 평론가는 “미술과 자연에 대한 이러한 문제의식을 지니고 우리는 특별히 한반도 남쪽 고흥반도의 끝자락 바닷가에 자리하는 시골 폐교 미술관인 '도화헌'이라는 독특한 장소를 중심으로 각자의 전망을 펼쳐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도화헌미술관'이 지향하는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이라는 방향성은 우리가 펼치고자 하는 전시의 주제인 ‘자연의 자리 미술의 자리’와 적절하게 부합하는 여러 의미의 맥락을 우리에게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갤러리내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춰진 시간 속에서 이기적인 생각을 정리하고 자연을 통해 여유를 갖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가 삶의 본질을 찾아 가슴에 묻어두었던 그리움을 실행할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골의 정지된 듯한 자리를 찾아 시간여행을 떠나온 듯 하다"고 전했다.

'자연의 자리 미술의 자리'는 고흥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수업과 더불어 미술관 전체를 이용한 설치 작업, 현대미술의 흐름에 관한 강의 및 토론 등 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담아낼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권시숙, 권신애, 김정좌, 김호원, 김호준, 류지선, 박성실, 박성환, 박세준, 박수현, 박일정, 박종하, 서길헌, 서홍석, 우창훈, 유벅, 이경원, 이도, 이미연, 이민주, 이정원, 전성규, 전순자, 정향심, 조은주, 최장칠, 한수정 등 총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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