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2020년 말 출판된 이영환 시인의 신간 ‘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판사 ‘숨’이 발행한 신간 ‘길’은 이영환 시인의 첫 번째 시집으로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살고 있는 그의 삶과 같이 꾸밈없는 소박한 정서가 녹아들어 있다.
‘길 놓는 시인’이 되기를 자처하는 이영환 시인은 시로 우리 삶의 한 가운데 길을 놓아주고 싶은 마음이라 말한다.
36년 동안 평생 공무원으로 살아오면서도 시의 끈을 놓지 않은 문학적 감수성과 봉사단체를 설립, 꾸려오면서 이웃과 함께 하고 있는 마음도 시 안에 따뜻함을 불어넣는다는 평이다.
이영환 시인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사)아름드리봉사단을 설립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간 ‘길’은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도서 등 각종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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