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303명 늘어 누적 8만14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289명) 보다 14명 늘어난 수치로,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2020년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1월 말 IM선교회 등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다시 300명 안팎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근 1주일(2월3일∼9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67명→451명→370명→393명→371명(당초 372명에서 정정)→289명→303명 등이다.
이 기간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2번이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8만1185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 7일 지자체 오신고 1명을 제외해 8만1184명으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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