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센터, 인생2막 '함께하는 학교' 9일 개강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02 15: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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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운영
재무 안전가이드등 10개강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2021년 하반기 '함께하는 학교' 온라인 강좌가 오는 9일부터 9월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인생 후반전 재무 안전 가이드 ▲인생 N모작을 위한 직업 탐색 ▲50+ 랜선 여행 ▲초보를 위한 와인의 모든 것 ▲게스트하우스 운영 ▲영화로 기획하는 장례식 ▲식물로 꾸미는 우리 집 인테리어 등 모두 10개가 마련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웹엑스)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각 60∼90분 강의가 프로그램마다 2회 또는 4회 진행된다.

강의별 정원은 10∼15명으로 총 14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에서부터 최대 2만원이다.

강의 참여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수강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50플러스 세대 교육콘텐츠 공모’를 진행하고 여기에서 선정된 프로그램들로 ‘함께하는 학교’를 열고 있다.

오는 2022년 상반기 교육 콘텐츠 공모는 올 12월로 예정돼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소정의 강사비와 강의 환경을 제공해 수강자는 물론 은퇴 이후 강사로 활동하려는 50플러스 세대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유익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좌에 50플러스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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