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597명··· 63일 연속 네 자릿수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07 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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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038명··· 66.4%
사망 3명 ↑··· 누적 2330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1375명)보다 222명 증가한 1597명 늘어 누적 26만337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부터 6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6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1038명(66.4%)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앞서 지난 1일(발표일 기준) 141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고, 이달 들어서는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은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경북 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광주·대전·충북·전남 각 34명, 전북 30명, 강원 22명, 세종 5명, 제주 4명 등 총 525명(33.6%)이다.

아울러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24명)보다 10명 많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330명을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358명)보다 6명 늘어난 총 36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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