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226만명… 인구比 4.3%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25 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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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131만명·화이자 94만명
10만4538명 2차 접종 완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8일간 전 국민의 4%를 조금 넘는 사람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6만4344명이다.

이로써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226만639명으로 집계됐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4.3%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31만1996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94만8643명이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는 5769명이 추가되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4538명이 됐다.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236만5177명이 된다.

AZ 백신 접종은 지난 2월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으로 대상이 확대돼 왔다.

아울러 화이자 백신의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배정돼 2월27일 접종이 시작됐고, 3월20일부터는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이달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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