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673명… 수도권 1218명 달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04 15:09: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주간 1日 평균 약 2318명
사망 6명 늘어 누적 2051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7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73명 늘어 누적 31만9777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289명→2884명→2562명→2486명→2248명→2085명→1673명을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231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평균 2292명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5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등 총 1218명(73.7%)이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강원 각 37명, 전북 21명, 광주·전남 각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 총 435명(26.3%)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05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346명)보다 2명 증가했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잘못 신고된 확진자 1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