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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해남군 송지면 땅끝송호정보화마을과 북평면 김치정보화마을이 2020년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각각 선도마을과 발전마을로 선정됐다.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 전자상거래 및 정보콘텐츠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이익 창출을 유도함으로서 마을의 경제적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제주도 제외)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 판매실적과 소득증가율, 재구매율 등의 정량평가부문과 운영위원회 활성화, 자립운영 및 역량강화 노력 등의 정성평가부문을 합산하여 실시하고 있다. 평가등급은 명품, 선도, 발전, 노력, 참여마을 순이다.
해남군의 송지면 송호리 땅끝송호정보화마을과 북평면 동해리 김치정보화마을 2개소 모두 상위 30%에 해당하는 2019년 발전마을에 선정된데 이어 2020년 운영평가에서도 땅끝송호정보화마을은 한 등급 위인 선도마을 선정, 김치정보화마을은 발전마을 내에서 20% 순위로 향상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뤘다.
명현관 군수는 “정보화마을 2개소의 우수한 성적이 침체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주민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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