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지방예방접종센터서도 화이자 접종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03 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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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1차 접종 마무리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권역·지방예방접종센터에서도 3일부터 1주일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 초도물량 5만8500명분(11만7000회분) 중 지난 2월26일 권역·지방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된 물량의 접종이 이날부터 이뤄진다.

앞서 중앙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지난 2월27일 첫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양산 부산대병원·조선대병원 등 권역예방접종센터 3곳과 지역예방접종센터인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도 코로나19 전담 의료진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 접종은 중앙 및 권역접종센터에서부터 시작해 추후 전국의 82개 자체접종기관에서도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화이자 백신은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다.

1차 접종은 오는 20일에 완료되며, 2차 접종은 4월10일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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