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943명 중 수도권 1506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16 15: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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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6명 ↑··· 누적 2386명
위중증 총 348명··· 2명 줄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94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늘어 누적 27만99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79명·애초 2080명에서 정정)보다 136명 줄면서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2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 등 수도권이 총 1506명(78.5%)이다.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수도권 비중은 전날(80.5%)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80%에 육박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대구·충남 각 47명, 충북 40명, 대전·강원 각 36명, 경남 32명, 울산·경북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 등 총 415명(21.6%)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401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23명)보다 1명 적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38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5%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350명)보다 2명 줄었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1일과 15일 0시 기준 통계에서 경기의 오신고 사례 1건씩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2명을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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