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교단, ‘단오 제천의식 단향재’ 성료... 천부인(天符印)의 의미 조명

이승준 / / 기사승인 : 2021-06-16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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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취정원사 ‘수릿날은 하느님 오시는 날, 천부인은 한민족 상고시대 하느님 신앙의 상징’

 

 

[시민일보 = 이승준] 한국의 명절 5월 단오 제천의식 단향재(丹嚮齋)를 봉행한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와 선교총림 선림원은 단오 수릿날 세시풍속의 의미를 전하고, 취정원사의 “한국의 민족종교 선교(仙敎)와 상고(上古) 시대 하느님 신앙의 원형”에 대한 법문으로 6월 17일 단오절 제천의식을 회향한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을 통해 밝혔다.

 

취정원사가 창시한 민족종교 선교(仙敎)는 단옷날 단향재를 봉행하여 상고시대 제천의식의 원형을 보전하고, 한국 고유 종교문화로서의 단오절 제천의식을 재조명한다. 선교 교단은 창교주 취정원사의 교유에 따라 천지인합일 천부인 선교표장이 그려진 단오선과 절기식으로 대중포덕한 후, 청행(淸行)·천제(天祭)·교화(敎化)의 백일안거에 들어 선교수행 선도(仙道)를 닦는 전통이 있다.

 

취정원사는 단향재 회향법문에서 “천부인(天符印)과 제천의식(祭天儀式)으로 고찰하는 한국의 민족종교 선교(仙敎)와 상고시대(上古時代) 한민족 하느님 신앙의 원형”을 주제로 법문하고, 법문요지는 다음과 같다고 전했다.

 

삼국유사에서는 5월 5일 단오(端午)를 “수릿치날’, 민간에서도 “수릿날”이라 하였는데 “수리”란 말은 고(高) · 상(上) · 신(神)을 의미하는 옛말로 높은 상천에 계시는 하늘님께서 오시는 최고의 날이란 뜻이다. 단오절은 천지간(天地間)에 양기(陽氣)가 충만한 날로, 선교 단향재는 하늘에서 내리는 천양양기(天陽至氣)와 땅에서 솟는 지양순기(地陽順氣)의 조화(調和)로써 생무생일체가 화평(和平)을 이루기를 기원한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세상을 진리로써 교화하는 재세이화의 요체 역시 천지인이 하나되는 조화에 있으니, 홍익인간 재세이화는 선교 창교종리 천지인합일 정회(天地人合一正回)와 같다.

 

천부인은 원방각(圓方角) 또는 거울·방울·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그 의미는 천지인의 합일로 귀결된다. 간혹 민족을 표방하는 여타의 표장을 천부인(天符印)이라 주장하기도 하는데, 하느님 환인께서 천부삼인을 내리시며 홍익인간 재세이화하라 하셨으니, 천부삼인과 천지인 합일의 의미가 담기지 않은 것이 천부인이라 정의될 수 없다.

 

한민족의 신단수(神壇樹) 신앙 역시 천지인합일의 상징이다. 땅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끝없이 하늘로 향하는 거목(巨木)을 신목(神木)으로 정하여 단(壇)을 쌓고 치성하는 신단수 신앙은 사람을 비롯한 만군생이 하늘의 은혜로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음에 감읍하는 하늘신앙이었다. 단오제에 신목(神木) 가지를 모시고 제사하는 것은 천지인이 합일하여 화평한 세상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한민족 신단수 신앙”의 맥락이다.​

 

신앙(信仰)이란 믿고 우러르는 것이 그 본뜻이다. 신앙(信仰)은 진리에의 의지(依支)이며, 종교 이전의 교화(敎化)를 따르는 마음이다. 숭고하고 이타적(利他的)인 신앙심은 하늘의 교화를 베풀어 전하며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길을 연다. 그러하기에 선교(仙敎)는 하느님 환인(桓因)의 교화(敎化)를 믿고 우러르는 신앙(信仰)으로써, 또한 숭고한 신앙심과 청정수행으로 온 세상을 포덕교화하는 종교(宗敎)로써,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실현하는 천지인합일 천부인(天符印)의 진리를 펼친다.​

 

종교 이전 하늘의 교화(敎化) 선교(仙敎)는 상고 시대 하느님 신앙의 원형인 것이다. 선교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국고대선교고」와 고운 최치원의 「난랑비서」 실내포함삼교에서 이른 바, 총체적으로 동아시아 권역을 비롯한 고대 종교와 사상은 선교(仙敎)에서 파생된 선가풍(仙家風)이며, 결론지어 말할 때 ”선교(仙敎)는 유불도 삼교의 근원종(根源宗)“이라 하는 것이다.

선교는 하늘의 교화(敎化)이며, 하늘의 교화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 선도(仙道)이다. 교(敎)는 믿는 것이요, 도(道)는 닦는 것이다. 믿고 따르는 바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이 도(道)이니, 선교문화(仙敎文化) 일반(一般)이 선도(仙道)라 하겠다.

 

하늘은 선인(仙人)을 통하여 교화(敎化)를 전하니, 선인의 교화는 곧 선교(仙敎)이다. 천제 환인의 하늘교화와 환웅 단군의 신정(神政)이 모두 선교(仙敎)이며, 그에 따라 수행하고 수신하는 것이 곧 선도(仙道)이다. 고대 제정일치시대에 하늘을 섬기는 “제(祭)”가 곧 종교(宗敎)이며, 신시배달국과 단군조선의 제천(祭天) 역시 선교이니, 선교가 있고 나서 그 교화에 따라 수행하는 선도(仙道)가 생겨났으니, 선교(仙敎)의 수행을 선도(仙道)라 하는 것인데, 선도문화의 한 현상으로 선교가 나왔다는 말은 “종교 이전의 교화”를 모르기 때문이며, 상고 시대의 선교 연원을 살피지 않았음이다.

 

선교총림 선림원의 “선림(仙林)”은 하느님의 씨앗인 신성(神性)을 발견한 선교 수행자가 “선교 교화선 선도(仙道)를 닦아 신단수로 자라나 신성의 숲을 이룬다는 뜻이다. 민족종교 선교는 단오 단향재 제천으로써 온 인류에 생명구원의 서원을 세우고, 한국 선도의 본류인 선도공법을 통해 수행대중 모두가 천지인합일 정회에 이르기를 기원한다.  

 

올해로 환기9218년 선기55년 선교개천25년을 맞은 선교(仙敎)는 환인상제를 신앙하며, 일심정회를 종지로하는 민족종교 종단으로,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는 1991년 천지인합일 정회사상을 대각하여 1997년 한민족 하느님 사상의 본원을 찾아 선(仙)의 교(敎)를 세우고, 한국의 선교가 한민족고유종교임을 처음 세상에 알렸다. 선교 교단은 선외없는 포덕행을 위해 일상에서 진리의 길을 찾아가는 24절기 생활속의 선도수행으로 포덕교화에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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