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신고 처리실태 점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05 1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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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전신문고 접수 4만8천여 건 대상…안전신고 적극행정 기대
신고 답변기한 준수, 처리지연·불수용 답변 부적정 여부 등 점검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부터 11월2일까지 올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4만8448건에 대한 처리실태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4년 9월30일부터 현재까지 11만8035건이 접수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안전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신고 생활화 등에 기여하고 있으나, 행정안전부 자체점검에 따르면 처리기관에서 안전신고 건에 대해 조치를 지연시키거나 수용 가능한데도 불수용 처리하고 있다는 지적사항이 있다.

이에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신고 처리기관의 소극 행정을 개선하고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민원을 조속히 추진토록 함으로써 안전사고의 위험 감소와 신고자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신고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신고 답변기한 준수 여부 ▲안전신고 처리 지연 및 불수용 답변 부적정 여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관련 시설개선 실태 등에 대한 안전신고 관리분석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과 민원처리 현장 확인 점검 등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불수용 및 처리 지연 사례에 대해 적극행정 지도로 안전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안전신고에 대한 관심도를 확대시키며, 안전신고 처리기관 스스로 사후조치 및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생활 주변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신고하고 조치하는 것만으로도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안전신고가 성실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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