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375명··· 수도권서만 940명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06 15: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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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6명 늘어 누적 2327명
위중환자 358명··· 5명 줄어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7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75명 늘어 누적 26만1778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1490명)보다 115명 감소했다.

 

그러나 주간 환자 발생 패턴상 보통 주 중반이 시작되는 수요일부터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보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51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이 940명(69.6%)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대구 42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전남 각 4명 등 총 411명(30.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32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8명으로, 전날(363명)보다 5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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