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형 디지털 뉴딜' 38개 사업 본격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28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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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플랫폼 등 구축

1069억 공모사업 준비도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올해 38개에 달하는 해남형 디지털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8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전남도, 관련기관 등을 방문하는 등 역점적으로 사업발굴에 나선 결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등 14건, 5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과 첨단 ICT기반 스마트팜 시설, 코로나19 비대면 수출판로 확대, 재난대응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디지털기반 비대면 의료서비스 구축, ICT 융·복합 축산농장 육성 사업 등 해남만의 특색 있는 디지털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는 빅데이터 기반 농촌형민원상담 AI 챗봇 서비스 구축 등 24건, 1069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공모사업과 국고 건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전남도를 방문, 해남형 디지털뉴딜사업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해남형 뉴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상구 부군수는 “2020년은 해남형 디지털 뉴딜을기획하고 시작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의 주춧돌을 놓은 해”라며 “2021년을 결실의 해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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