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강경 진압 속 '미스 미얀마' 관심 급부상... 화제의 SNS 내용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26 15: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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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연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저항하는 국민들을 강경 진압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국제 미인대회에 출전한 미얀마 대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미얀마 대표 한 레이는 언론 인터뷰에서 “미얀마의 많은 사람이 군부의 총에 맞아 죽고 있다”며 “우리 국민을 도와달라. 제발 살려달라”고 호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스 미얀마' 레이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게시물이 공유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미얀마에서는 전날까지 시민 320명이 군경의 발포 또는 폭력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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