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청자 3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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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계를 위한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을 16일 346개 여행업체에 1차 지급했다. 이는 광주시 여행업체 437개의 79%에 해당된다.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관광사업 등록된 일반·국외·국내여행업체이며, 업체별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은 6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한 346개 업체에 3억46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신청한 업체의 76%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등 간편한 비대면 신청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관할 자치구 방문 등을 통한 추가 신청을 받고, 지급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유선·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 관광진흥과, 또는 5개 자치구 관광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전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체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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