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589명··· 수도권 1209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02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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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환자 4명 늘어 347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85명·1686명에서 정정)보다는 96명 줄어들면서 이틀 연속 2000명 아래를 기록했으나, 전날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로 완화된 방역지침이 적용되고, 지난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전국 대도시 유흥가에서 핼러윈 축제가 벌어짐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89명 늘어났으며 총 누적 확진자는 36만797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78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98명, 경기 499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209명(76.6%)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69명, 경남 54명, 대구 42명, 전남 34명, 강원 29명, 부산·대전 28명, 충북 24명, 경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울산 7명, 세종 5명, 제주 2명 등 369명(23.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20명)보다 9명 적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287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347명으로, 전날(343명)보다 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란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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