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490명…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05 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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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총1044명… 71.5%
위중증 13명 줄어 총 363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9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90명 늘어 누적 26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확진자가 300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난 8월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8명→1804명→1490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61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5명, 경기 441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044명(71.5%)이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73명, 경남 52명, 울산 41명, 경북 39명, 부산·광주·대전 각 38명, 강원 22명, 대구 20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전북 14명, 제주 7명, 세종 3명 등 총 417명(28.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8명)보다 1명 많다.

한편,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3명으로, 전날(376명)보다 13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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