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빈 신년사”

연합뉴스 /   / 기사승인 : 2021-01-12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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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신년사에 대해 “속 빈 신년사”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온갖 수사로 그럴싸하게 포장했지만 정작 국민들이 궁금한 것은 답변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노골적으로 핵무기 기반으로 통일한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아무 말이 없다”며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북의 핵 위협에 한마디 못 하고 회피하는 모습에 국민은 큰 실망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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