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한파ㆍ폭설 대응 생활밀착형 정책 만든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7 16: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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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대응 팔 걷어

자동 제설장치 확충 등 본격화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20년 11월15~2021년 3월15일) 총 9회(19일) 대설과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대 적설 17.7㎝, 최저기온 영하 18.9℃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 한파가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해 ▲비상근무체계 ▲기관별 협업대응 체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취약계층 관리체계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지역ㆍ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예방중심 홍보 및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 계획 등의 내용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시는 지난 2020년에 겨울철 대설ㆍ한파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5억원을 포함한 특별교부세 12억원 전액을 투입해 ▲자동 제설장치 추가 설치 ▲제설자재 및 장비 현대화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상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구매ㆍ배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해 급변하는 재난현장 상황에 눈높이를 맞춰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적설취약구조물, 도로제설 취약구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제설자재 비축ㆍ확보 현황을 전수 조사해 대설 상황에서 차질없이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폭설 대응 합동훈련을 통한 개선 사항을 대설?한파 매뉴얼과 자연재난 행동요령에 반영해 대책 기간 중 적용할 방침이다.

대설ㆍ한파시에는 계량기 동파 등 피해사항 접수ㆍ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 가동, 대중교통 증편 운행, 긴급재난문자 안내, 자막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민 불편사항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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