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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재)빛고을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25명에게 장학금 2억210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관내 학교 재학생 가운데 교육감과 각 대학총장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99명, 대학생 111명 등 총 225명이다.
대상별로는 학업장려 126명, 예체능특기 22명, 생계곤란 45명, 광주형일자리‧고용우수기업 직원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 32명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학령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 10명을 처음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 당 중학생 35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빛고을장학생 선발 여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각 기관 및 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중‧고‧대학생 4021명에게 장학금 총 36억 원을 지급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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