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연구 완료
관리표준지침 기초자료 구축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수온 상승에 따른 질병 확산 방지와 질병으로 인한 김 양식 어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 양식장 갯병 네트워크 연구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지난 2020년 5월 군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 조사와 갯병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용역을 체결, 1년 동안 진행했다.
대규모 김 양식시설 등이 위치한 원포, 회동, 수품 해역의 총질소와 총인 분석 결과 월평균 김 최저 생육조건(0.07mg/L) 이상으로 검출되는 등 해수 영양 염류 상태가 우수한 것을 확인됐다.
또 ‘김 양식장 갯병 관리를 위한 표준 지침’ 기초자료 구축을 통해 갯병 억제와 함께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갯병 예찰 시스템 구축과 종자개발 연구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평가이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2차년도 사업을 시작, 어장별 김 양식장 샘플수집과 실시간 갯병 분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도군 해황 특성에 맞는 특화 품종개량ㆍ신품종 개발과 함께 고품질의 원초를 지속적으로 생산, 어업인 소득 향상과 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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