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코로나19로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쾌적한 음식 문화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신청 마감일 기준 지역내에 영업신고 6개월이 지난 일반 음식점으로 영업자 주소가 군에 있어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일이 없어야 한다.
이번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입식테이블을 교체하거나 화장실·주방시설개선, 저온저장고 설치 등 음식점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이다.
사업비는 군비 5000만원으로 영업자가 시설개선 자금의 50% 이상 부담하는 조건으로 진행되며, 업소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사업에 관해 자세히 게시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월3일까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군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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