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오는 27일~ 8월8일까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5 1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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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수도권 전체 선제적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공조'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27일(화) 0시부터 8월8일(일) 24시까지 시 방역단계를 2단계에서 선제적으로 3단계 격상한다고 오늘(25일) 오후 발표 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25일) 오후 대통령 주재 회의를 거쳐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한데 따른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최대 위기를 맞이하면서 확진자가 1억 명에 육박하고 우리나라도 연일 확진자가 1,500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수도권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풍선효과로 인해 휴가지를 중심으로 4주째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동 량도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광주광역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주일간(7.18~7.24.) 지역감염 확진자 수는 1일 평균 14.1명으로 직전 1주일간(7.11~7.17.) 평균 16.5명에서 다소 줄었다.

그러나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전, 경남 등 타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광주광역시도 언제 대규모 확진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달라지는 주요 방역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적모임은 현재와 같이 4명까지만 가능하고, 백신접종자도 예외 없다. 또 모든 행사와 집회, 결혼식, 장례식은 50인 미만까지만 허용한다.

둘째, 유흥시설 6종(유흥시설 6종 :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 노래연습장(코인), 목욕장, 수영장,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카페‧식당에 대해서는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셋째,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이내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넷째, 실외체육시설은 경기에 필요한 필수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공연의 경우 ‘공연법’및 시행령에 의해 등록된 정규공연시설 외 개최는 금지된다. 놀이공원은 50%, 스포츠경기(관람)장은 실내 20%, 실외 30%로 제한된다. 또한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는 시민 여러분께‘광주형 자율책임방역’제를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영업주와 종사자들은 2주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영업정지 및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엄정 조치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7.8.)돼 방역수칙 위반사업주에 대해서는 경고 없이 바로 영업정지 10일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시민들에 대해 세 가지 사항을 꼭 지켜주기를 부탁했다.

첫째, 올해 휴가는 해수욕장 등 타지역 여행과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우리시 안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 주시길 당부했다.

둘째, 부득이하게 타 지역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방문을 자제해 줄 것,

셋째, 수도권 등 다중이 모이는 타 지역 시설을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광주에 도착 후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기 등을 요청했다.

끝으로 시민들께 어렵고 힘들겠지만 지금까지 적극 협조해 주셨던 것처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더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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