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영문편지쓰기 대회 수상작 품전시회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이 주최한 ‘제11회 UN참전영웅께 드리는 감사의 영문편지쓰기 대회’ 수상작이 유엔 평화 기념관에 전시된다.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남부 교육 지원 청이 주관하는 ‘UN참전영웅께 드리는 감사의 영문편지쓰기 대회’는 6·25전쟁 제71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을 계기로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34개 중학교에서 총 902명이 참여했으며, 각 학교별로 엄선된 94편의 영문편지가 출품됐다. 최종적으로 최우수작 3편, 우수작 9편이 선정됐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시상식은 하지 않고, 본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작 12점이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유엔 평화 기념관에 전시된다.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유엔 평화 기념관을 내방하는 관람객 및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이번 관람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UN참전영웅께 감사하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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